스토리스튜디오가 준비한 8월의 행사를 소개합니다.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Story Studio)은 이야기를 읽고 보고 듣고 만드는 일이 궁금한 12-19세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작업실입니다. 누구든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획하고 만들어 세상에 알릴 수 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7월 한 달도 스스러들과 하루하루 알차고 꽉차게 보낸 덕분에 스스 누적 방문 1,000회, 인스타그램 팔로워 400명을 돌파했습니다. 비가 와도 날이 더워도, 가까운 곳에서도 먼 곳에서도 스스에 찾아와 준 스스러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많고 많지만, 공유하고 싶은 7월의 장면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오디오 드라마] 사과 이야기 1편이 궁금하다면?
스토리스튜디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사랑하는 12~19세만 출입할 수 있는 전용 작업실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2달 정도의 기간 동안 벌써 10번 넘게 방문한 스스러가 있을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새롭게 채워지는 스토리스튜디오의 이야기를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8월 1일부터 스토리스튜디오의 모든 방문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궁금한 점은 카톡 채팅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친구든, 스스가 익숙한 스스러든 간편한 네이버 온라인 예약으로 스스의 방문 신청을 해주세요.
*이벤트나 워크숍을 신청하는 경우엔 당일 방문 예약이 포함되어 있는 개념이므로 해당 날짜에 대해 추가로 방문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토리스튜디오가 준비한 8월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계속해서 '일상 출판'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일상 출판' 워크숍은 나의 일상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는 10대 (예비) 작가들을 위한 출판 워크숍인데요. 크게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나의 일상으로 이야기로 바꾸는 <이야기 엮고 담기> 워크숍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8월 22일부터 그동안의 기록을 책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책으로 출판하기> 워크숍이 새롭게 시작할 예정입니다.
7월 25일(토)에 시작한 <이야기 엮고 담기> 워크숍은 '이야기 찾기', '이야기 엮기', '이야기 담기'로 3번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비가 쏟아지는 장마 기간임에도 100%에 달하는 높은 출석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번째 시간인 '이야기 담기'만 남았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벌써 기대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두 번째 '일상 출판' 워크숍 <책으로 출판하기>는 책을 만드는 출판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워크숍입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고 싶은 책을 기획하고 목차를 꾸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해보고, 만들어진 결과물을 출판 가능한 형태(가제본)로 제작해볼 예정이에요.
대상: 꾸준히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글, 그림 등으로 작업하며 기록해온 15-19세라면 누구나
일정: 3회 모두 참여해야 하며, 매회 끝나고 작업 과제가 있을 예정이에요.
1) 책 기획하기 (8/22(토) 오후 4~6시): 한 명의 작가, 기획자, 편집자로서 출판 기획 회의를 하듯 각자가 만들 책의 제목, 소재와 장르, 목적과 목표, 방법과 판형 등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이에요.
2) 책 쓰기 (8/29(토) 오후 4~7시): 각자 스스로 정한 원고 분량을 마감하고 책 표지를 그림, 사진, 디자인 등을 이용해 만들어보며, 책을 인쇄하고 제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에요.
3) 책 출판하기 (9/12(토) 오후 3~6시): 각자 완성한 결과물(가제본 혹은 출력, 수작업 본)을 공유하고 책을 유통, 홍보하는 법을 배우며 출간 계획서 및 홍보계획서를 작성해봅니다.
장소: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
참가비: 15,000원 (3회 참여 및 재료비 포함)
영화 마케팅은 어떤 일일까?
누군가에게 영화를 알리고, 보고 싶게 만드는 일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중학교 3학년 때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영화인을 꿈꾸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영화 <부산행>, <반도> 등 40여 개 작품을 담당해온 영화 마케터 김태홍 님과 나누는 대화에 관심 있는 10대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전에 질문을 보내주신 것들을 기반으로 '영화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에 영화 <부산행>을 가지고 직접 포스터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각자 마케터로 빙의(!)해서 포스터에 어떤 카피를 쓸지, 어떤 이미지를 강조할지 정해 보는 시간이니 미리 영화 <부산행>을 꼭 보고 와주세요. (*영화 관람 시, 15세 미만 참석자는 꼭 보호자와 함께 관람해주세요.*)
- 일정: 2020년 8월 22일(토) 오전 11시 ~ 오후 1시
- 장소: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6 공공 그라운드 3층)
- 대상: 영화, 영화 마케팅에 관심 있는 12~19세라면 누구나
- 게스트: 김태홍 ((전) 영화 투자배급사 NEW 마케팅 팀장)
- 참여 작품: <반도>, <부산행>, <옥자>, <정직한 후보>, <가장 보통의 연애>, <스윙 키즈> 등 40여 개 작품
- 참가료: 무료
'브랜딩'이란 어떤 일일까?
브랜드를 기획하고 만들고 디자인하는 일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나'라는 사람을 브랜드로 만들어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본캐 외에 부캐 하나쯤은 당연한 요즘, 나만의 '부캐'를 브랜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브랜드 기획자이자 브랜드 디자이너로 16년째 일하고 있는 한지인 작가를 만나 나의 부캐를 브랜딩 해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브랜딩, 브랜드 기획, 브랜드 디자인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고 나서 나의 부캐를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보고 브랜드 정체성, 컨셉, 이름 등을 스스로 정하며 기획안을 작성해볼 예정이에요. 기획안을 바탕으로 스토리스튜디오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나의 부캐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봅니다. 포스터도 좋고, 명함도 좋고, SNS 프로필 이미지도 좋아요.
- 일정: 2020년 8월 29일(토) 오전 11시 ~ 오후 1시
- 장소: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6 공공그라운드 3층)
- 대상: 부캐, 브랜드 기획, 브랜드 디자인에 관심 있는 12~19세라면 누구나
- 게스트: 한지인 (브랜드 기획자, 디자이너, 작가)
- 참여 프로젝트: <마르쉐>, <파머스파티>, <우유부단>,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삼청점>
- 참가료: 무료
작업 고수들 모여라! 미션 깨러 스스 놀러 가자!
방학을 맞이하여 스토리스튜디오에서 준비한 'OO깨러 스스올래?'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OO깨러 스스올래?' 이벤트는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스토리스튜디오가 엄선한 작업 미션을 깨러 스스에 방문하는 이벤트예요. 스스가 만들어놓은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웹툰에 대한 작업 미션을 보고 하나를 골라 스스의 재료, 도구, 장비 등을 이용해서 미션을 완료하면 성공! 미션을 완료하고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 멤버십에 가입하면 '카카오 미니' 인공지능 스피커를 선물로 드립니다!
- 일정: 8월 내내, 평일: 오후 1~9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 장소: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6 3층)
- 참가비: 무료
- 8월의 미션 힌트: 미션 보러 가기
6월부터 계속해서 진행해온 'OO 하러 스스올래?' 프로그램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이패드, 애플 펜슬, 프로 크리에이터, 와콤 펜, 클립 스튜디오.. 등등등.. 그동안 써보고 싶던 도구/장비,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하고 스토리스튜디오에 찾아와 이야기를 끄적이고 만들어보는 이벤트인데요. 8월에도 계속 진행하니 관심이 있다면 망설이지말고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방학을 맞이하여 알차게 준비한 스토리스튜디오 8월의 소식!
"꼭 한번 가봐야지.."라고 마음먹었지만 아직도 스스에 와본 적 없다면 이번 방학이 기회예요.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곧 스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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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문의: storystudio@see-art.org 혹은 카톡 채널
스토리스튜디오가 궁금해졌다면 홈페이지나 브런치 글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스토리스튜디오의 운영자, 만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만 매니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클릭!
>> 만 매니저의 첫 번째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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