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발견을 좋아하시나요?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 그 세번째 이야기
구름 모양 맞추기를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혼자 길을 걷다가 하늘에서 낯설게 생긴 구름을 보면 본능적으로 멈춰 서서 모양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차를 타고 멀리 가거나,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구름 모양 맞추기는 지루한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저만의 특별한 방법이지요.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 마르셀 프루스트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어떤 호기심 렌즈를 끼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익숙했던 일상이 낯설고 새롭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범한 출근길 가을 하늘 속 구름처럼요.
이번 주 SEE SAW에서는 아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낯선 발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감을 공유합니다. 익숙한 장소에서 의외의 낯선 경험을 하거나 익숙한 사람과 의외의 낯선 대화를 나누는,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어린이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의외의 발견을 즐기는 작은 영감이 되길 바라며, 이번 주 SEE SAW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Place We See]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공룡 발밑에서의 하룻밤"
[People We See] 동네 바보가 동네 고수를 만나다
[Pick by Play Fund]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_아빠랑 집에서 놀자!"
[Pick by Play Fund]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행사, <2018 미술주간>
이번 주말에 뭐 하세요? <서울와우북페스티벌>
>> SEE SAW의 뉴스레터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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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