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코로나 19 이 녀석

by 파워우먼

두 달 전에 약속했던 모임과 지인들과 연말에 보자고 했던 1년 전 약속...

모두 다 취소했다.

일 년 만에 보는 사람들은 너무 큰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로가 조심하자는 말을 남기고

그렇게 카톡으로만 안부를 전한다.

참, 내

이놈의 코로나 녀석은 도대체 멈추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


너무 지치고 힘들게 우리를 만들고 있으면서

끝나는 기약도 주지 않는다.

모두들 지치고 지쳐가는데 이번 겨울이 조금은 무섭다.


어제 근무 중에 갑자기 콧물이 나고 몸이 아픈 듯했다.

순간 무서웠다.

내가 혹시 코로나면 어쩌지

가만있자.

내 동선이 어떻게 되고 마스크 벗고 밥을 같이 먹은 사람은 누가 있지.

순간 머리가 아찔하다.


혹시 내가 코로나면 주변에 접촉했던 모든 이가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가 들어가야 된다.

크나큰 민폐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 몸살 기운이어서 다 나았다.

하지만 혹시나 하고 공포에 떨었던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번 계기로 철저하게 방역 조치하고 고객과 미팅하고

반드시 환기와 손을 씻고

대화를 많이 하고 나면

새로운 마스크로 바꾸어서 착용해야겠다.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는 듯해서

무섭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서로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하고

만나는 것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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