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6/15/2017
목욕탕 이야기를 쓰다보니까 오늘은 누가 오나 궁금해서 목욕탕을 매일 다니게 된다. 누가 가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자발적 순응이다. 원래 난 순응하는걸 매우 싫어하는데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목욕탕을 안 가줬다.
무언지 모르겠지만, 만들어지려는 틀을 깨고 다시 말랑말랑해진 느낌이다.
목전에 동생의 죽음을 기록해 온 누나의 간병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