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아프다

그의 일상 이야기

by 도파민경제

어제는 의외로 푹잤다. 그저께 4시간만 자고 배드민턴을 3시간 하여 피곤한 상태였지만 아몬드라테 0.7잔 + 아메리카노 1잔을 마셔서 12시까지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자야 한다는 생각으로 침대에 누워서 생각에 잠겼다가 깊은 잠에 빠졌다. 그리고 7시에 기상했다. 그럼에도 아직 피로가 다 가지 않았는지 낮에도 잠깐 침대에 누웠다가 깊은 잠에 빠졌다.
아이들을 등교, 등원시키면서 배드민턴 강습을 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왼쪽 발톱이 아팠기 때문이다. 어제 배드민턴을 3시간 하면서 무리했는지 발톱이 아팠다. 배드민턴은 수시로 앞뒤, 양 옆으로 움직이기 때문이 발 끝이 신발에 많이 부딪힌다. 3시간은 내 발톱에 무리였다.

등교시키면서 걸어보니 꽤 아팠다. 챗 지피티에 물어보니 하루 쉬라고 했다. 그래서 하루 쉬기로 했다.
오전에 영어 공부와 돌싱 카톡방의 메시지들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운동을 못하니 몸이 무거웠다. 그리고 어제 돌싱 배드민턴 모임의 2명 멤버가 커플이 되었다는 소식이 보였다. 부러웠다.
오후에 전화영어를 하고 또 영어공부와 돌싱 카카오톡 채팅방의 메시지들을 확인했다. 난 아직 모임에 1번 참석하여 존재감이 없다.
눈썹과 이마 부근이 저녁이 되면 무겁게 느껴져서 챗 지피티에게 물어봤더니 눈썹을 들어 올리는 습관 때문이란다. 이마 근육을 과하게 사용하여 그렇단다. 눈썹을 들어 올리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챗 지피티의 도움을 받아 수시로 훈련했다. 이마에 손을 올리고 눈썹을 들지 않고 눈 뜨는 연습을 했다.
아이들을 하교, 하원하고 부모님 집에 잠시 들렀다가 저녁으로 아이들과 국밥을 먹으러 갔다. 생탁 막걸리도 한잔했다. 오랜만에 마시니 알딸딸하고 좋았다. 양 옆 테이블에 홀로 오신 두 분의 남성이 혼술을 하고 있었다. 왼쪽은 할아버지가 막걸리와 국밥을, 오른쪽은 아저씨가 소주와 국밥을 먹고 있었다. 국밥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국밥을 먹는 모습도 꽤 괜찮아 보였다.
저녁에는 엄마가 잠깐 우리 집에 들렀고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나도 하나 먹었다. 배가 너무 불렀다. 아이들은 할머니가 놀러 오면 무척이나 좋아한다. 집에 돌아가지 말라고 한다.
오늘은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하루다. 그리고 틈틈이 돌싱 카톡방의 메시지들을 확인했다. 그러다 보니 거북목이 불편해서 계속해서 거북목 스트레칭을 했다.
내일은 발톱이 안 아프기를 바라고, 배드민턴을 잘하고 오면 좋겠다. 그리고 영어 공부도 잘 되면 좋겠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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