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번째 하늘

20230118

by 빛구름
Heavens (18).jpg 잠실, 대한민국

한마디 말이 필요 없는 날이 있었다.

아름다운 바람의 향기와 쿵쾅대는 나의 심장소리에 귀 기울이느라

추운 날씨도 잊은 채 잔뜩 멋을 부리던 날.

그저 듣고, 웃고, 눈동자를 번갈아 보기만 해도 하루가 다 지나가던,

그 따뜻한 청춘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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