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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구름 Mar 06. 2023

예순세 번째 하늘

20230304

어딘가

태어나서 처음 탔던 비행기, 처음으로 구름을 내려다보았던 때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눈을 감았다가 뜨니 온통 새 하얀 눈이 와 있었다.

나는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밖에 눈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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