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미국에서 쇼핑 is

만박사의 메릴랜드 일기 100

by 만박사

매일 글 하나 올리는 습관을 갖게 된 지 100번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감기에 걸려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콜 한 알을 먹었다. 요즘 입술에도 뭐가 나고, 밖에만 나가면 춥다 춥다. 그랬는데 결국 약하게 감기가 걸려버렸다. 어제 겪은 일이 무지 많았지만, 다음에 쓰기로 하고, 이런 날을 대비하여 미리 써놓은 글이 몇 개 있다. 그중에 하나를 올리려고 한다.



미국은 자타공인 쇼핑의 천국이다. 쇼핑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생활비를 절약하는 큰 방법 중의 하나이다.

1. 국경일이나 기념일을 노려라

https://brunch.co.kr/@kk1983/315

나의 경험을 토대로 간단히 기술해 본다. 2022년 2월에는 presidents day라는 기념일이 있다. 친구와 근처의 아웃렛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presidents day 주간이라고 특별히 세일한 가격에 또 세일한 가격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세일을 해줬다.

2022년 5월에 둘째 딸이 FULL SIZE 바이올린을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는 오케스트라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다. 바로 악기상으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보던 중에 메모리얼 데이라고 특별히 전시된 악기를 15% 할인해 주었다. 딱 그 당일날(22.5.30일)만 지정해서 할인을 해주는 것이 아니고 아래 그림처럼 5.26일부터 6.1일까지 기간을 한정해 준다.


2. 아마존의 Amazon PRIME day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게만 적용되는 특별한 혜택이 있다.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가 2022년 139달러로 인상되었다. 다만 학교 이메일을 사용하는 학생, 교직원들은 반값으로 프라임 회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22년 5월 8일에 73.14불(69불과 택스)이 결제된 것을 확인했다.

2021년에는 6.21-6.22일 48시간 동안 진행되었다(매년 7월 초나 중반에 진행된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어쩌면 가장 매력적인 세일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발품 팔지 않고, 인파도 몰리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나 폰으로 구매를 할 수 있으므로 너무 편하다.

여름에 진행되기 때문에 그전부터 값이 나가는 물품은 미리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3.KOHL에서 아마존 상품 리턴하면 5달러 준다

아마존 상품을 구매하다 보면 기대했던 물건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래도 물건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해서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보통 리턴을 위하여 리턴 장소를 세 곳 중에 하나로 지정할 수 있다. 그곳은 UPS, KOHL, WHOLE FOOD MARKET이다. 나는 주로 KOHL에서 리턴을 한다. 리턴하고 나면 스티커 같은 종이를 주는데 총가격에서 5달러를 빼준다는 것이다. CLEARANCE 제품을 잘 골라서 결제해도 거기서 또 5달러를 빼주니까 완전 개이득이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1번 상품에서 1달러, 2번 상품에서 4달러가 추가로 할인이 되었다. 정가가 100불인 상품을 16불에 catch 한 것도 특템인데, 추가 더 할인되니 감동이다.



4. 세일즈 택스 면제인 주 방문.

우리 가족은 22년 2월에 체서피크만의 도시인 하나인 오션시티를 방문했다. 미국 최대의 강어귀 인 체사 피크만 (Chesapeake Bay)은 사스케 하나 강 (Susquehanna River)에서 대서양까지 약 200 마일 정도 뻗어 있다.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로 나뉜다. 우리가 방문했던 오션시티가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고, 위로 20-30분만 올라가면 델라웨어의 Rehoboth 비치로 갈 수 있다. 이곳에 아웃렛을 방문했는데, 세일즈 택스가 면제가 된다고 했다. 이런 주가 미국에 몇 군데 있는데, 6%의 세일즈 택스 면제가 생각보다 꽤 크다는 것을 알았다.

Tanger Outlets Rehoboth Beach

Address: 36470 Seaside Outlet Dr, Rehoboth Beach, DE 19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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