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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미국의 파란 하늘

만박사의 메릴랜드일기

by 만박사

요즘은 어딜 가나 초록초록, 그린그린하다. 절기상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이다. 차 타고 멀리 갈 수도 있으나, 토요일은 집에서 그동안 못 잔 잠을 청하는 것도 참 좋다. 3시간 이상 낮잠을 잤다.


11시 40분에 막둥이의 2차 치과 치료를 마치고 근처 공원으로 갔다. 공원이라고 하기보다는 자연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그런 곳이다.


동물도 몇 마리 있어서 우리 아이는 이곳을 작은 동물원이라고 한다. 먹이도 주고 산책도 할 수 있는 참 좋은 곳이다. 한국과 다르게 맑은 하늘을 보면 이곳에 사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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