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의 긴 방학을 즐기고 있다. 한국에서 부모님 미 오셔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신문을 읽다 보니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에서도 여름방학에 급식을 준다고 한다. 아침 점심을 준다고 적혀있었다. 우리 카운티는 지정된 몇 개의 학교에 가서 줄 서면 여러 가지를 준다. 우유 초코우유 과일 냉동식품 옥수수 등 처음에는 몇 번 받으러 가봤다. 아이들이 그 냉동식품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만뒀다. 그래서 이렇게 방학에 푸드를 제공해 준다는 게 참 대단한 나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