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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엄마는 샌드위치 박사

동영상 하나로 자신감 UP

by 만박사

여행 중에 출출하면 가끔 샌드위치를 사 먹는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내가 만들어보니 재료비가 많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 동영상 하나를 보고 나서, 샌드위치를 쉽게 만드는 법을 터득했다.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힘을 내어 글을 써보려 한다.


1. 식빵

집 앞에 한국빵집도 있지만, 미국마트에서 파는 식빵이 더 저렴한듯하다. 우리는 자이언트마트의 식빵을 사용한다. 식빵을 구워서 한쪽은 마요네즈를 바르고, 다른 쪽은 잼을 바른다. 두 장을 마주보게 세워서 김을 좀 식혀주란다.


2. 로메인

양상추로 하면 더 좋지만, 다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로메인이 좋다. 코스트코에 가면 6개 들어간 게 6불 정도 한다. 남편이 샐러드를 점심으로 싸가서 항상 집에 로메인이 있다. 길쭉한 것을 절반만 잘라서 잎이 큰 쪽으로만 사용한다. 마요네즈와 잼을 바른 곳에 로메인을 하나씩 올린다.

ㆍ동영상안에 양상추 다루는 법이 나온다.


3. 닭 가슴살....

미국마트는 닭 가슴살을 둥글게 만들어 겹치게 해서 파는 데 사용하기가 매우 편하다. 오른쪽 식빵에 이것을 올린다.


4. 계란

삶은 계란을 절단기로 잘라서, 왼쪽 식빵에 올린다.요즘 계란값이 많이 올랐다.


5. 피클

미국마트는 피클의 모양도 다양한다. baby토마토 같은 사이즈도 팔고, 단무지처럼 잘라둔 것도 팔고, 길쭉하게 잘라둔 피클도 판다. 질쭉한것을 2개만 왼쪽 식빵 위에 또 올린다.


5. 토마토

굵고 단단한 토마토는 가격이 좀 나간다. 그래도 이것을 두툼하게 한 번만 잘라서 넣어주면 아주 맛있는 샌드위치가 된다. 중학생용 두툼,초등용으로는 얇게ㅡㅡㅡ


6. 치즈

치즈를 좋아하는 딸이 있고, 안 좋아하는 딸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 넣는다.


7. 종이 bag

두 식빵을 합체하면. 꽤 두툼하다. 이것을 이 종이 bag에 넣어서 최대한 밀착한다. 그 뒤에 빵칼로 가운데를 잘라주면 끝

여기.하얀부분을 뜯어내서 잘 붙여준다.

기호에 따라 잼도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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