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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현대 KONA 무상서비스 끝

아쉽다

by 만박사

미국에서 현대차를 사면 무상 서비스 기간이 3년 혹은 36000마일... 둘 중에 빨리 도래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1년 11월, 남편의 출퇴근용 차로 KONA를 구매했고, 1년에 7500마일도 안타는 이 차는 그동안 두 번의 무상 서비스를 받았다. 23년 3월, 24년 3월로 기억한다. 서비스 센터 측에서는 많이 안 타니까. 1년에 두 번 오지 말고 1번만 서비스를 해준다고 얼핏 들었다. 아마도 이게 아닐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차를 살 때 딜러가 150,000마일까지 추가로 무상 서비스가 된다고 들었는데, 오늘 엔진오일을 교체 하면서 93불을 내야 한다고 들었다. 무슨 소리야 아직 돈 내려면 아직 멀었는데, 이러면서 혼자 가서 물어보았다. 그 직원의 말로는 엔진오일 교체 같은 서비스는 3년이 지나서 돈을 내야 한다. 그럼 어떤 서비스가 150000마일까지 되는 거냐 물어보니, 큰 결함이 있는 것을 수리할 때 해주는 워런티란다.


타이어교체도 포함 없이 단순히 엔진오일만 교체하는 것으로 93.15불을 결제했다. 바로 코스트코에 가서 엔진오일 가격을 보니 39불 정도 하는데 세일해서. 31불 정도에 판해하고 있었다. 나머지는 전부 인건비구나...... 싶었다. 역시 인건비가 비싼 나라야.


서비스를 받으면서 뭔가 추가적으로 RECOMMEND 할 내용이 있으면 이메일이 온다. 당신에게 4개의 서비스를 추천하는데, 각각의 비용은 얼마 얼마다............ 오늘 할 거니??? 오늘 안 할 거니???? 이런 메시지가 온다. 전부 안 한다고 DECLINE 하고 나왔다.




캐빈필터 교체하는 건 항상 셀프로 했던 건데, 부품가격 빼면 60불 이상이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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