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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가장 색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 가을! 국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벌써부터 들려오는 국내 단풍의 이야기. 올해는 어디로 단풍 여행을 떠날까 고민이라면, 엄선한 이곳들을 다녀와보자. 황금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길부터 은빛의 억새까지. 국내 단풍 명소를 꼽아 보았다.
전국 10대 아름다운 가로수길 중 하나로 선정된 아산 은행나무길! 50년생 이상의 은행나무 365본이 길을 이루어 세상천지 노랑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 일 년 내내 언제나 예쁘지만, 가을의 코스모스와 은행의 조화가 특히 아름다워 가을철에는 꼭 가보아야 할 곳이다. 코스는 충무교 입구 송곡 사거리부터 백암 배수장까지 약 2.1km.
가을철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에는 만개한 억새로 가을 분위기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시간대는 석양이 질 무렵! 지는 해에 반사된 은빛 억새가 눈부시게 빛나고, 도심 숲 사이로 떨어지는 해가 몽환적인 도심 속 풍경을 완성해낸다.
홍천 은행나무 숲은 한 개인이 30년 동안 꾸준하게 가꾼 숲으로 오직 일 년 중 10월에만 개방되는 한정판 관광지다. 1985년 부터 조성을 시작해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았다가, 2010년부터 오직 10월에만 무료 개방하니, 10월 중 꼭 방문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 연중무휴 개방, 입장료 무료라 더욱 부담이 없다. 23만여 제곱미터의 큰 규모에,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오솔길의 기다란 갈대가 이곳의 장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일 년 내내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쉽게 떠날 수 있는 주말여행지, 남이섬! 남이섬의 가을은 낙엽이 가득가득 쌓인다. 떨어지는 낙엽을 따로 치우지 않아 발목까지 폭 파묻히는 낙엽길을 걸을 수 있어 낭만과 즐거움이 더해진다.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거나 단풍 인생 샷을 남기고 싶다면 남이섬을 추천!
매년 11월이면 순천만의 갈대가 만개해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한다. 11월 초에는 순천만 갈대 축제도 진행되는데, 인파를 조금 피해보고 싶다면 조금 이른 10월 말이나 11월 중순쯤을 추천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한 화산지형인 산굼부리! 이 화구 안에는 식물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식물원과도 가까운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억새가 은빛 물결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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