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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도 포장마차를 참 좋아하지만 후쿠오카의 밤거리를 수놓는 수많은 포장마차와 퇴근길에 삼삼오오 모여 허기진 배를 채우는 풍경은 정겹다 못해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후쿠오카의 포장마차들은 주로 나카스 혹은 텐진 쪽에 밀집되어 있으며 라멘이나 만두, 계란말이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는 법, 후쿠오카에 왔다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현지인이 추천하는 후쿠오카의 포장마차 5곳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아 참고로 포장마차는 일본어로 '야타이'라고 한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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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케시 상(武ちゃん)
나카스 쪽의 대표 포장마차인 다케시 상은 한입 만두로 유명한 곳인데 절대로 먼저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을 받은 후에 만두를 빚어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만두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며 이 외에도 소 힘줄, 곤약 등을 푹 고아서 된장과 함께 끓이는 냄비 요리도 일품이라고 한다.
주소 :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中洲一丁目 清流公園
위치 : 나카스 카와바타 역에서 8분
영업 : 19:00 ~
2. 코킨 짱 (小金ちゃん)
야끼 라멘으로 유명한 텐진 쪽 43년 전통의 포장마차. 돼지 뼈 국물을 머금은 야끼 라멘이 가장 히트 메뉴이며 그 외에도 일반 라면과 차슈, 명태 계란말이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언제나 긴 줄의 행렬인 곳이라 시간을 잘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2
위치 : 텐진 역 1번 출구에서 2분
영업 : 18:00 ~ 02:00
휴무 : 목요일, 일요일
3. 아호타레노(あほたれ)
텐진 유명 포장마차인 아호타레노. 멕시코 조리법으로 만든 타코와 옥수수, 그리고 곱창전골 등 무언가 국적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음식들을 판매하지만 그 맛은 절대 보장인 곳이다. 특히 하루 6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고로케는 놓치기가 십상이라고 아니 참고하자. 가정적인 분위기라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
주소 : 福岡市中央区天神1丁目
위치 : 텐진 미나미 역에서 70m
영업 : 18:30 ~ 03:00
4. 키류(喜柳)
철판요리가 주를 이루는 활기찬 분위기의 포장마차 키류. 80 종류 이상의 메뉴를 가지고 있어 단골들도 질리지 않고 자주 찾아온다고 한다. 인기 메뉴로는 떡 만두로 떡과 만두 속의 기묘한 조합이 일품이라고 한다.
주소 : 福岡市中央区天神1丁目
위치 : 후쿠오카 역에서 50m
영업 : 19:00 ~ 3:00
5. 토모 짱(ともちゃん)
숯불구이와 돈코츠 라멘이 인기인 포장마차, 생선회까지 인기일 정도로 재료들이 신선하다고 한다. 연중무휴로 맨날 일만 하는 사장님 덕에 단골들만 신이 난다는 곳이며 여성에게는 왜인지 50엔을 추가 할인해준다고 한다.
주소 : 福岡市中央区天神1丁目
위치 : 텐진 우체국 앞
영업 : 19:00 ~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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