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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급증한 오사카 여행객들로 인해 오사카의 호텔 값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올라있다. 유명한 저가 호텔들의 가격은 어느새 고급 호텔에 맞먹게 되었고 이마저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상대적으로 해외여행객들에게 덜 알려진 일명 '러브호텔'이라 할 수 있겠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호텔의 이름을 달고 있는 모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어감이 다소 위화감이 들 수 있지만 엄연한 정식 숙소이며 그 가격 역시 매력적이기 때문에 스마트한 자유여행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을만한 오사카의 추천 러브호텔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1. 파인 가든 우메다
오사카의 인기 스팟인 햅파이브 쇼핑몰과 근접한 호텔로 오사카 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10만 원 초반 대에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시설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명칭 : Hotel Fine Garden Umeda (ホテルファインガーデン梅田店)
주소 : 北区堂山町9−16, Osaka, Osaka Prefecture 530-0027, Japan
가격 : 10만 원 초반대
2. 호텔 알프스
난바 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호텔이며 러브호텔 답게 노래방이 있는 객실도 있다. 상대적으로 크고 화려한 호텔이며 그만큼 가격은 조금 센 편이다.
명칭 : Hotel Alps (ホテルアルプス)
주소 : 2-25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가격 : 10만 원 후반대
3. 호텔 라 아로마 도톤보리
니혼바시 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신사이바시 근처라면 어디든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름처럼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아로마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리미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명칭 : Hotel La Aroma Dotonbori
주소 : 2 Chome-17-5 Shimanouchi, Chuo Ward, Osaka
가격 : 10만 원 중반
4. 난바 리틀 채플
위의 3 호텔을 보면서 '뭐야 그냥 호텔 이잖아' 생각했다면 여기를 보자. 전 객실 내부 스파를 갖추고 있고 누가 봐도 러브호텔의 스멜이 넘쳐나는 곳으로 새로운 느낌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명칭 : Namba Little Chapel (難波リトルチャペル)
주소 : 1-9-18 Nipponbashi, Chuo Ward, Osaka
가격 : 10만 원 중반
5. 호텔 캔디 홀
객실마다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좁고 전 객실이 동일 요금이기 때문에 약간 뽑기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3명 이상의 동성도 한 객실에 잘 수 있는 것이 우리만 아는 왕 꿀팁!
명칭 : Hotel Candy Hall (ホテル キャンディーホール)
주소 : 〒556-0011, 大阪府大阪市浪速区難波中1-7-19
가격 : 10만 원 초반
이상으로 오사카 호텔 예약에 멋진 대안이 될 수 있는 추천 러브호텔을 알아보았다. 러브호텔이라고 이상하게 볼 이유가 전혀 없고 커플 여행은 오히려 즐거운 추억(?)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고려해보시길 추천 드리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