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신상 호텔 추천 2026! - 내돈내산 후기 포함
24년도 이후 개관한 방콕의 깔끔한 신상 호텔들만 소개합니다. 더쿠
방콕 호텔은 진짜 많지만, 신상 호텔은 뭔가 다릅니다. 깔끔한 객실에 요즘 감성까지 딱. 특히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 특유의 쎄한 냄새 없는 새 호텔 느낌 알잖아요?
방콕 신상 호텔 중에서, 1~20만 원대 가격으로 묵을 수 있는 곳으로 5곳을 골라봤습니다. 직접 경험해본 곳들 위주로 선정했으니, 방콕 신상 호텔을 찾고 계신 분들 주목!
TIP! 아고다, 트립닷컴에서 예약하는 경우 할인코드를 이용하면 조금 더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어요!
오늘 추천할 신상 호텔들은 대체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서, 할인코드 사용하면 아끼는 금액도 적지 않으니 꼭 사용해보세요!.
1. 목시 방콕 라차프라송
작년(2024)에 새로 생긴 호텔입니다. 위치는 정말 말할 것 없이 최고였는데, 시암과 라차프라송 한 가운데라 어디쪽이든 이동도 편하고 BTS 칫롬역까지 걸어서 5분 남짓이라 교통 편의성도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주변에 세븐일레븐도 있고 좋았습니다.
체크인은 프런트 데스크가 아니라 바(Bar)에서 칵테일과 함께 진행되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는데,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첫인상이 정말 좋았습니다.
객실도 새거라서 흠 잡을데 없이 깨끗했는데, 모션 센서 무드등이나 벽면 행거 같은 디테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요즘 감성 듬뿍 들어간 느낌. 객실 자체가 엄청 넓은건 아니더라도, 2층 침대에 더블배드 구조가 있는 방도 있어서 3~4인도 충분히 묵기 좋습니다.
1박에 10만원 초반대. 가끔 10만원 이하로도 나오는 듯 합니다.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예약 당시 사용했던 아고다 할인코드 링크 남겨드립니다.
2. 하얏트 플레이스 방콕 수쿰윗 1
수쿰윗 소이1에 새로 문을 연 호텔로, 조용한 주택가 분위기 속에 있으면서도 BTS 역과 가까워 편리했던 곳입니다. 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데, 무료로 셔틀로 데려다줘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호텔 규모 자체는 큰 편은 아닌거같은데, 신축답게 로비부터 객실까지 청결하고 현대적인 인상이었습니다. 호텔 규모 대비 시설도 정말 좋았고, 새거라서 물론 깔끔했고요. 직원들 서비스 수준도 높았는데요. 소규모 호텔치고는 구색이 꽤 알찬 편이었습니다.
1박 8만원에서 10만원 초반까지 나오는듯.
전반적으로 가성비 훌륭한 도심 속 깔끔한 호텔이었습니다.
여기는 트립닷컴에서 예약했습니다. 트립닷컴도 할인코드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여러 사이트 비교도 꼭 해보시길.)
3. 힐튼 가든 인 방콕 리버사이드
짜오프라야강 리버뷰가 일품인 호텔이에요. 2024년 9월에 아이콘시암 바로 옆에 생겼습니다. BTS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는데, 호텔과 바로 연결된 ICS몰 지하에 모노레일(골드라인) 역이 있어서 한 정거장만 가면 BTS 크룽톤부리역과 연결됩니다.
실 컨디션은 신축 호텔답게 흠잡을 데 없이 깨끗했고, 무엇보다 침대 매트리스가 정말 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품질이 힐튼 브랜드답게 훌륭했고, 리버사이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만족하실 만한 호텔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1박 10만원 초반대. 저렴한 맛에 힐튼 호텔을 느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이리얼트립 신상 호텔 특가 당시에 예약했습니다. 현재는 할인코드 이용하면, 특가 당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해 보입니다만, 시점별로 조회는 꼭 해보세요!
4. 그란데 센터 포인트 룸피니
올해(2025년) 4월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호텔입니다. 위치도 정말 좋지만, 걸어서 3분 거리에 지하철 MRT 룸피니역이 있어서 이동도 정말 편합니다. 여행 동선 짜기에 정말 편했습니다.
호텔 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라 로비도 웅장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는데, 전통과 현대미가 공존하는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에선 룸피니 공원이 시원하게 펼쳐져 보이고, 객실 자체가 동급 호텔대비 굉장히 넓은 편이라 여유롭게 쓰기 좋습니다. 전망, 객실 컨디션 어디 하나 아쉽지 않았습니다.
호텔 부대시설(루프탑 바)도 좋았고, 가격 대비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습니다.
5. 더 스탠다드X 방콕 프라아띳 (나발라이 리버 리조트)
카오산로드 인근에 2024년 말 새로 문을 연 부티크 호텔입니다. 왕궁과 방람푸 지역 가까운 올드타운에 위치해 있어 BTS나 지하철역은 없지만, 카오산로드부터 사원 등 웬만한덴 도보권입니다. (시암 - 아속쪽 시내로 들어가려면 택시 타야함)
호텔 자체가 근현대적 예술 감성으로 가득했는데, 갤러리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되게 미니멀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크기가 아주 넓진 않아도 천장고도 높고.. 기억에 남았던 호텔입니다.
침실, 욕실 할 것 없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는데, 수전이나 레트로풍 가구 배치가 힙한 분위기도 나고요. 호텔 옥상에 아담한 루프탑 수영장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젊은 감각과 태국 현지의 색채가 어우러진 공간이 매력적이었네요. 1박 10만원 초중반대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꼈습니다.
방콕! 숙소가 고민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