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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Dec 15. 2015

[동경] 럭셔리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 츠키지

#동경호텔 #캡슐호텔 #퍼스트캐빈츠키지 #츠키지

*본 리뷰는 현지인의 글을 번역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2015년1월28일, 츠키지역에서 도보 1분, 긴자부근에서걸어서 5분.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탄생한「퍼스트 캐빈 츠키지」. 캡슐 호텔로 분류되지만, 놀랄 만큼 세련된 여성전용 플로어나 BAR까지도 마련되어 있어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평범한 캡슐 호텔과는 무언가가 다른「퍼스트 캐빈 츠키지」는, 츠키지에서 맛있는 초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이나, 긴자에서 쇼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있어서는 놓칠 수 없는 곳이겠죠?  


문을 열면 깜짝 놀라실걸요? 캡슐호텔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화려함..!


긴자나 츠키지에서도 가깝고, 여러 지역이 교차하고 있는 편리한 위치에 탄생한「퍼스트 캐빈 츠키지」. 가장 가까운 도쿄 메트로의 츠키지 역 2번이나 4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긴자 부근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리는 장소에 있어서, 츠키지나긴자를 둘러보고자 하는 거점으로 삼기에는 최적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회장과도 가깝기 때문에, 나중에는 더욱 주목도가 올라갈 것이 예상된답니다. 

「퍼스트 캐빈 츠키지」는, 입구의 문을 열면 깜짝 놀랄 일 투성이랍니다. 

현관에서 바로 이어지는 길고 좁은 통로에는 엄청나게 세련된 BAR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숙박자뿐만 아니라, 외부의 사람들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카페&바가 있는데요, 아침에는 숙박자가 조식을 먹는 장소로 사용되지만, 호텔의 체크인 시간(17:00~)이후에는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가 됩니다. 

놀라운 것은, 와인은 약  80종류(그중에 글라스 와인을 500엔에 제공하고 있는 것은 50종류), 생과일을 사용한 칵테일이나 하이볼, 위스키, 버번 까지 술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점입니다. 요리도 새우와 문어가 들어간 시저마리네, 시골풍의 파테 등, 술안주 종류부터 돼지 뱃살 구이 같은 본격적인 요리까지.. 가격도 비싸지 않고 충실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관료도 없어서 BAR로써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이득이 될 것 같네요. 근처에는 신문사도 많아서 밤에는 샐러리맨들로 가득 차는 일도 많다고 하네요. 

너무 많아 마셔서 막차를 놓친다고 해도, 여기는 호텔이니까 안심할 수 있겠지요? 
그대로 묵고 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까요~!

<BAR 영업시간>
아침 5:00~10:00(숙박자만 이용 가능), 저녁 17:00~26:00 라스트 오더 25:30(누구나 이용 가능)  


비행기 승무원 풍의 제복을 입은 스텝이 직접 모닝콜을…!


「퍼스트 캐빈」은, 오사카・교토・하네다 공항・아키하바라・하카타. 이렇게 총 5점포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츠키 지점이 더해졌지요. 그룹 전체의 콘셉트는, “콤팩트&럭셔리”.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이미지한, 새로운 타입의 캡슐호텔입니다. 퍼스트 클래스를 이미지 한 만큼, 스탭의 제복은 스튜어디스를 이미지한 디자인입니다. 목부근에 조여 맨 스카프가 굉장히 큐트 하답니다. 

「퍼스트 캐빈 츠키지」에서는 비즈니스호텔과 같이 프런트 스탭이 상주하며, 정중한 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서비스 중 하나가 스텝이 해주는 모닝콜입니다. 여기는 캡슐 호텔이기 때문에, 알람시계는 따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리 스탭에게 부탁을 하면, 방까지 직접 와서 모닝콜을 해주는, 이런 굉장한 서비스까지도 있답니다! 

일반적인 캡슐호텔에서는 간소하고 조금 외로운 느낌도 들곤 하지만, 「퍼스트 캐빈 츠키지」는 화려함과 놀라움이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퍼스트 캐빈 츠키지」의 테마는 “와(和)”


「퍼스트 캐빈」은 각점포 별로 테마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츠키 지점의 테마는 “와(和)”.
전체적으로, 빨간색과 검은색을 기본으로 사용한 어른스럽고 쿨한 디자인으로 통일되어져 있습니다. 복도에는 매화와 같은 “와(和)”를 나타낸 그림이 벽지로 그려져 있는데, 모든 층의 그림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조금 신경 쓰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지요? 

또 건물 안에는 보안게이트로 여성용・남성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성전용 플로어는 7층과 8층입니다. 체크인 시에 받는 카드키가 없으면 숙박하는 플로어에 들어갈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거라면 여성분 혼자서 숙박을 한다고 해도 안심할 수 있고, 남성분들의 눈을 신경 쓸 필요도 없겠지요?  


캡슐 호텔의 개념을 뒤집는 넓은 객실


그럼, 계속해서 객실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객실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조금 넓은 퍼스트 클래스로 2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캡슐호텔이라 하면, 위아래로 2단으로 나뉘어 있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일부러 1단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높이가 2.1m나 되어서, 안에서도 몸을 굽힐 필요가 없이 충분히 서있을 수 있습니다. 콤팩트한 타입이지만, 좁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작은 귀중품을 넣을 수 있는 시큐리티 박스도 달려있습니다. 기본요금은 5800엔. (요일에 따라 변동 있음) 

■퍼스트 클래스
120cm 폭의 세미더블 침대를 놓은 넓은 타입으로, 지상의 “퍼스트 클래스”를 재현한듯한 모습입니다. 침대 밑에 노트북과 같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커다란 시큐리티 박스가 달려있어서, 귀중품은 여기에 넣어두면 안심할 수 있겠죠! 기본요금은 비즈니스보다 1,000엔 더 올라갑니다. 

모든 방 타입의 벽에 32인치의 액정 TV가 달려 있습니다. 헤드폰을 꽂으면 옆의 방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TV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잠옷・타월・칫솔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도 걱정 없답니다~! 

2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쇼트 스테이 플랜도 있어서, 바쁜 와중에 조금만 쉬었다 가고 싶을 때 라던지, 큰 욕탕에 들어가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에도 편리하겠네요!  


기초화장품도 풀셋팅! 헤어 아이롱까지 너무나도 충실한 비품들!!


「퍼스트 캐빈 츠키지」에는 넓~고 환한 대욕장이 있고, 여성한정이지만 샴푸, 린스류는 진주의 단백질이 배합된 미키모토 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비치된 물품인데도 머릿결을 상하게 하지 않고 촉촉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죠.

화장수와 같은 기초화장품은 시세이도의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세이도는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화장품 업체로써, 외국분들 도안 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드레스 룸에는 헤어 아이롱까지도 구비되어 있어서, 정말이지 여성들을 위한 준비가 철저하다는 인상을 준답니다! 각 층의 화장실에도 세면대가 있어서, 아침의 몸단장 정도라면 이곳을 이용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츠키지의 점포에서 새로운 설비로 추가된 것이 있는데, 샤워부스 안에 함께  설치된 개인 탈의실이랍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옷을 벗는 것은 좀 그렇다.. 는 분들에게 완전한 개인 공간을 만들어주어서, 다른 사람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있어요~!  


도쿄의 여행을 보다 쾌적하게 해 주는「퍼스트 캐빈 츠키지」


「퍼스트 캐빈 츠키지」는, 츠키지 역과 츠키지 시장의 바로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긴 행렬이 늘어서는 맛있는 초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싶을 때에도,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바로 줄의 맨 앞을 확보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니 굉장히 편리하겠죠? 

아무것도 없고, 삭막한 느낌을 주는 캡슐호텔의 개념을 크게 바꿔주는「퍼스트 캐빈 츠키지」.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으면 이 캡슐호텔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느끼기 어렵겠지만, 이곳은 이용객의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은 호텔입니다. 세련된 감각이 여기저기에 흘러넘치는 「퍼스트 캐빈 츠키지」에서 숙박한다면, 도쿄의 여행이 보다 쾌적해질 것 같습니다! 

<퍼스트 캐빈 최신 정보>
2015년11월2일(월)에는 퍼스트 캐빈 아타코야마가 오픈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화제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춘 도쿄 미나토쿠 니시 신바시 구역에서 개업을 하게 되는데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 점포는 부드러운 나뭇결과 신바시의 색상을 인테리어의 테마 컬러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글/사진 - 안도미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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