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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Dec 16. 2015

[이즈] 밤하늘 노천온천,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

#일본 #이즈 #아타가와 #프린스호텔 #올스테이

* 해당 리뷰는 작가의 동의 하에 번역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바닷바람이나 온난한 기후, 관동에서 가까운 인기의 온천관광지라고 한다면, 역시 동이즈가 아닐까요? 동이즈의 아타가와 온천의 높은 곳에 자리잡은「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은, 온천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즐길 수 있는  숙소입니다. 


사가미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의 노천온천이나, 남녀 합계 총 14종류나 있는 온천탕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개최되는 기간 한정 이벤트, “바다와 별 하늘의 BAR”도 이 호텔의 매력 포인트죠.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최고의 한때를 보내보시지 않겠어요?  


로맨틱한 월광욕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밤의 “천공 노천온천


부드러운 달빛에 감싸 안기면서 즐기는 “천공 노천온천”. 문득 위를 올려다보면, 밤하늘 에반 짝이는 별들.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철썩-하는 파도 소리만이..

이 황홀한 온천은, 동이즈의 높은 곳에 자리잡은「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옥상의 “천공 노천온천”입니다.「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은, 국도 135호선 쪽에 있는 아타가와 온천마을의 고지대에 지어진 호텔입니다. 이 입지를 살려서 만들어진 것이 옥상의 “천공 노천온천”이고요. 

“천공 노천온천”은 일출부터 밤의 별 하늘까지 그 변화하는 절경을 즐기거나, 이즈제도의 여러 섬들의 모습을, 눈 아래로 펼쳐지는 아타가와 온천마을의 수증기와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에요! 매일매일의 피로나 스트레스도 여기에서는 확실히 힐링될 것 같아요.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은 숙박 이외에도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하답니다. 당일치기 입욕은 오후 3시 ~ 오후 8시까지. 그 이후 밤 11시까지는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실은 이 “천공 노천온천”은 밤 11시에 한번 문을 닫은 후에는, 카시키리 온천으로 변한답니다! 커플이라면 두 사람끼리만… 가족으로 왔다면 가족 풀장이 따로 필요 없이, 이 온천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찬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한때를 보내고 싶은 분들은 꼭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시키리 온천은 별도 이용요금이 붙습니다.

(*카시키리 온천: 일정 시간 동안 예약한 사람만 온천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반짝반짝 빛나는 사가미 만이나 이즈의 일곱 섬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요!


로맨틱한 밤의 노천온천에서 확 바뀌어서, 낮이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사가미만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옥상의 노천온천은, 해발 80m의 높이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오오시마를 시작으로 이즈의 일곱 개의 섬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면서 여유롭게 온천을 하고 있으면, 마음까지도 씻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천공 노천온천”은 혼욕이 아닌 남녀 별도 입욕 온천입니다. 그래도 바깥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입욕 가운도 대여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숙박객은 아침 5시부터 입욕이 가능합니다!「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에 왔다면, 조금 일찍 일어나서 온천에서 일출을 보는 건 어떨까요! 아침 해가 얼굴을 내밀면, 주변이 한 번에 오렌지 빛으로 감싸이면서 정말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꼭 아침, 점심, 저녁의 노천온천에 들어가셔서 조금은 다른 풍경을 즐겨 보시길 바래요. 

옥상에는 노천온천 이외에도 온천수를 이용한 족탕, 스카이 테라스도 있답니다. 족탕에서는 옷을 입은 채로 절경을 바라볼 수 있으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난 이즈의 아타카와 귤이 들어간 “귤 온천”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은 부지 내에 2개의 원천이 있어서, 거기에서 각 욕탕으로 온천수를 끌어오고 있습니다. 온천의 수질은 나트륨-염화물, 황산 염천입니다. pH(피에이치)값은 8.7로 약 알칼리성. 무색투명한 부드러운 물로, 피부의 각질을 없애주는 효과와 수분감을 더해주어 보습효과를 주는 2가지의 효과가 있는 미인 유입니다. 

그리고「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은 온천 종류가 많은 것도 매력적이죠. 아까 소개드린 “천공 노천온천” 이외에도, 남성은 8개, 여성은 6개의 욕탕이 있고, 욕탕 순회를 해보는 것도 즐겁겠죠? 

그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온천은, 이즈에서 자란 아타카와 귤을 넣은 “귤 온천”! 온화한 기후인 이즈는,1년 내내 여러 종류의 귤을 딸 수 있다고 합니다. “귤 온천”은, 각 시기의 “제철”인 상태의 귤을 즐길 수 있도록, 각 달별로 종류가 바뀌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나도 모르게 먹고 싶어 지는 상쾌한 향이 나는 귤은, 기분을 침착하게 만들어주는 치유의 효과가 있습니다.  좀처럼 체험하기 어려운 온천이므로, 꼭 한 번 들어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귤 온천은 여성전용이고, 남성은 시즈오카의 차를 사용한 차 온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금눈돔에 전갱이! 이즈의 호화로운 미각을 담뿍 느껴보아요!


여행의 즐거움이라면 역시 맛있는 요리겠죠!「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에서는 이즈에서 잡히는 전갱이나 금눈도미 같은 바다의 진미를 중심으로 한 카이세키 요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카이세키 요리 : 일본의 정찬 코스요리) 


이즈반도는, 매년 전갱이의 타타키 마츠리나 전갱이포 축제가 개최될 정도로, 전갱이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아타가와 방면에서 이나토리 방면으로 가면, 금눈도미,남이즈를 중심으로 알로에도 많이 수확되어서 산해의 진미와 모두 만날 수 있는 축복받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타타키 :  다지다.라는 뜻으로, 전갱이 살코기를 다져서 먹는 방식.)


높은 신선도를 자랑하는 금눈도미는 사시미로! 전갱이는 다져서 파나 차조기와 함께 버무려서! 알로에는 식전 주로 맛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식사 도중에 나오는 온천마을 특유의 아타가와 온천을 사용한 찜요리도 일품이지요!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 “바다와 별 하늘의 BAR”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에서는, 3월~10월까지 보름달 전후의 3일 간과, 여름 시즌의 기간 한정으로 “바다와 별 하늘의 BAR”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옥상에서 별 하늘을 바라보면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정말 로맨틱한 이벤트입니다. 별 하늘 밑에서 맛있는 술을 즐기고 싶다.. 그런 조금은 제멋대로인 소원을 들어준다니…!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쌓고 있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정말 기분 좋은 기획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바다와 별 하늘의 BAR”는, 매일 개최되는 것이 아니라, 기간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2015년은 하기와 같은 스케줄로 짜여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015년 “바다와 별 하늘의 BAR” 스케줄>
■3월 4일(수)・보름달 5일(목)・6일(금)
■4월 3일(금)・보름달 4일(토)・5일(일)
■5월 2일(토)・보름달 3일(일)・4일(월)
■6월 1일(월)・보름달 2일(화)・3일(수)
■6월 30일(화)・보름달 7월 1일(수)・2일(목)
■7월 30일(목)・보름달 7월 31일(금)・8월 1일(토)
■8월 2일(일)~27일(목)※여름 시즌은 매일 개최 
■8월 28일(목)・보름달 8월 29일(토)・8월 30일(일)
■9월 26일(토)・보름달 27일(일)・28일(월)
■10월 26일(월)・보름달 27일(화)・28일(수)

※영업시간은 오후 8시~오후 11시(라스트 오더 오후 10시 30분)
※악천후의 경우에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주변의 관광지 정보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의 주변에는, 관광지가 많답니다~ 아카가와 온천을 처음 오신 분이라면,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아타가와 바나나 악어원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아타가와 온천을 이용한 동식물원입니다. 시설에는 악어가 잔뜩 있고, 거대한 열대식물이 심어져 있어서 리얼한 정글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서 동물을 보는 것이 가능해서, 두근두근 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아타가와 바나나 악어원의 바로 옆에는,아타가와 온천의 원천에서 돈을 씻으면 금전운이 올라간다는 “오유카케 벤자이텐”도 있습니다. 이곳은 이즈의 유명 관광장소입니다. 최근 금전운이 너무  없어..라고 생각될 때에는 한번 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유카케 벤자이텐 : 벤자이텐은 힌두교의 여신으로써, 오유카케는 온천수를 부어준다는 의미입니다. 온천수를 부으면서 벤자이텐에게 소원을 비는 곳입니다.)

그리고, 역시 이즈라면 다른 곳보다 한 발 앞서 피는 유명한 가와즈 벚꽃도 놓칠 수 없겠죠! 매년 2월 초부터 3월 초 약 1 달이라는 긴 시기에 걸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데요, 2015년에는 2월 10일~3월 10일에 가와즈 벚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핑크색의 사쿠라 터널은 정말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답니다! 

그리고 봄이라면 역시 이 곳을 빼놓을 순 없겠죠. 아타가와에서는 매년 12월 중순~5월 초쯤까지 아래의 4장 소에서 딸기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체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려 봐주세요~ 


・딸기랜드 나카니시 
・히노쿠치엔 
・마루테츠엔
・스트로베리 팜 오오타 농원

「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은 이즈 아타가와역에서 약 5분, 역에서부터 급 한경 사의 오르막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신 분들은  마이크로버스로 이루어지는 송영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50대분을 주차할 수 있는 커다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쪽을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요즘 너무 피곤이 쌓이셨거나, 스트레스가 가득하신 분들, 도심에서는 맛볼 수 없는「아타가와 프린스 호텔」의 절경 노천온천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가시는 건 어떠세요?


글/사진 - 안도미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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