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누릴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다. 이 한정된 시간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시간을 최대한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때는 냉철한 이성이 작용하게 된다. 과연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하루가 24시간이란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24시간은 우리가 세상을 바꾸고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다.
그 이유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하루 중 단 1초도 허무하게 낭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자 하는 사람은 그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즉 맹목적으로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자아 최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1초간의 망상도 자신의 휴식으로 전환시킬 줄 알며 잠자는 시간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9시간을 넉넉하게 자더라도 그 시간은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니며 다른 사람과 수다를 하는 시간은 불필요하게 긴장하고 있는 내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시간이라 생각하기에 모든 시간이 가치로운 것이다.
이렇게 시간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결국 마인드를 바꾸면 된다.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모든 것은 찰나이며 한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을 귀하게 여긴다면 시간에 대한 관념 자체가 완전히 변화될 것이다. 물론 여유롭지 않은데 여유로운 척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을 믿고 나 자신부터 귀하게 여겨 세상을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시작한다면 어느덧 누군가의 멘토로 거듭나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