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 업하다 방심했다, 얼렁뚱땅 시작한 다이어트

by 현구공

헬스장을 다닌 지 어언 1년.

퇴근 후 집 들어가기 전 헬스장 가겠다고 (집에 한번 들어가면 절대 안 나오는 집돌이라…)

퇴근길에 있는 헬스장에 등록을 했었는데,

약속 있어 하루 쉬고, 피곤해서 또 쉬고.


“빠지더라도 꾸준히만 운동하자. 건강을 위해.”


그렇게 꾸준히 나갔고, 인바디도 월 1회 간격으로 측정하며, 한 번의 다이어트 후 벌크업을 시작했다.


[너무 많이 먹었나?]


벌크업 한답시고 이것저것 제약 없이 먹고 싶은 걸 먹었다.

사실, 혹자는 맛있는 걸 먹는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살려고 혹은 세끼를 먹어야 하니 먹는 느낌이었다. 다만 제약 없이 먹었을 뿐.


그렇게 먹고 운동은 주 2회~3회 정도 갔었는데,

어느 날 인바디를 측정했다.

근육량은 정체되고 체지방은 많이 늘었다.


[엄두가 안 났던 다이어트, 얼결에 시작]


PT쌤이 커팅을 시작하자고 한다.

이전에 했을 땐 별로 힘들진 않았으니, 알겠다고 했다.

(그땐 식단 대신 간식 줄이고, 먹는 양만 줄여도 잘 빠졌으니까)


이번에도 동일하게 할 줄 알았지.

근데, 식단을 해서 커팅을 해보자고 하셨다.

식단이라…

주변에 다이어트 때문에 식단 하시는 분들 보면 힘들어하시던데…


일단 시작해 보지 뭐.

그렇게 커팅만 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잘되면 바디프로필도 촬영도 해보자고 하신다 ㅎㅎ

사실, 바디 프로필 찍어 보는 것도 내 인생 목표 중 하나였다. 다만 엄두가 안 나서 시작도 못하고 있었을 뿐.

그냥 ‘언젠가는…’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지.


그렇게 얼렁뚱땅 바디프로필 도전 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가 잘되면 바디프로필ㅋ)


[1주 차, 생각보다 괜찮은데?]


마음먹고 시작한 식단.

생각보다 1주 차는 무난했던 것 같다.

식단 하면서, 간식 줄이고, 웨이트 후 유산소 시간을 조금 더 늘리니, 살이 조금 빠지기 시작한다.


’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렇게 1주가 지나갔다. 앞으로도 과연 괜찮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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