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에 접어 들었다.
목표했던 12주의 반환점을 향해 가는구나.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근래에는 헬스장 출석을 꼬박꼬박 하고 있다.
헬스장 가기 싫은 날이 있는데, 쉴까 말까 엄청난 내적 갈등 끝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헬스장에 가서
상쾌하게 헬스장을 나온다.
5주차 인바디를 측정했다.
늘 인바디 앞에서는 작아졌던 나인데
오늘도 제발 체지방아 빠져라…
간절한 바람을 안고서 인바디에 올랐다.
어?! 체지방률이 처음으로 한자리 수가 나왔다.
비록 10%에 근접한 수치지만, 처음이다.
한자리수 체지방율!
기뻤다. 이렇게 노력이 빛을 발하는구나.
최초 목표한 기한은 12주 였는데,
오늘 측정 후 기간을 조금 단축하기로 했다.
10주차까지 지켜 보기로 했다.
과연 빠르게 끝날 수 있을까? 제발~
이번주는 기분도 좋고 설렘도 있었다.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주말에 쉬엄쉬엄 3종 한강 축제 초급코스 참가 예정이었다.
초급 코스이지만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철인 3종
수영, 자전거, 달리기
수영 200m,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코스다.
한강에서 수영을 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아직은 무서워 야외수영장에서 200m.
자전거, 의외의 복병이었다. 자전거를 오랜만에 타다 보니 겁이 나더라.
하지만 다행히 무사고 10km 완주!
한강 라이딩을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러닝 5km 는 펀런! ㅎㅎ
끝나고 지인과 치킨을 먹었다.
하하; 치팅데이라 생각하자.
(양심상 맥주는 패스, 제로 콜라로… 맛있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자…)
5주차 접어들며 기존 식단에서 조금 더 빡세게 변경.
4주차까지 해오며 이제야 적응을 했는데,
또 적응의 기간이 필요하겠지….?!
잘해낼 수 있을까?
일단 해봐야지.
5주차는 기쁨이 컸던 한주다.
6주차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