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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송희 Oct 17. 2022

당신, 방향성이라는 목적지에 깃발을 꽂으셨나요?

한발짝 나아가고 싶다면...



몇 달 전 브런치에 관한 전자책을 쓰고 있었다.

전자책의 결과는 더 중요한 일들에 묻혀 도중에

멈춰버린 프로젝트가 되었다.

멈춤 안에서도  얻은 한 가지의 깨달음이 있었으니..



“목적에는 반드시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



방향성 없는 글쓰기의 끝은 끄적거림 혹은  

일기가 되곤 한다.

끄적임도 나름의 쓸모가 있지만 브런지 작가라는

방향의 깃발을 내 손에 쥐어줬다면

막연한 생각을 써 내려가기보다는 방향을 잡아 보았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글, 브런치에 걸맞은 글, 나만 쓸 수 있는 글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고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이렇듯 일련의 과정들을 겪고 보니 “방향성”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돈을 벌어야지!”라는 목표는 누구나 세워봤을 것이다. 그 목표 얼마나 이뤄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 경험 누구나 해 보지 않았을까?

“이번 달 쿠팡 파트너스를 해서 3만 원 벌자!”

라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는 순간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부터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방향성이

생긴 것이다.



“구체적인 방향성이 나를 목적지에 데려다줄 것이다 “



내가 브런치 전자책을 쓰다가 멈춘 이유도 왜 전자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설정이 빠졌기에 우선순위에서 밀렸었다.

단지 하루라도 빨리 전자책을 낸 사람이 되고 싶었다.

구체적인 이유는 분명 있었지만 전자책에 대한 방향성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이제 그만 꾸물대고 나를 목적지에 데려다줘!

“나는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하여 전자책을 써야겠다”라는 방향이 생겼고 성장이라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당신, 방향성이라는 목적지에 깃발을 꽂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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