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미영 Aug 04. 2021

매콤 달콤입맛 돋는비빔국수

신김치도 열무김치도 좋아!

날이 더우니 불을 쓰지 않는 메뉴들만 생각난다.

시원한 음식이면 좋겠고,

더워서 사라진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면 더 좋겠다는 마음 가득이다.


시원하면서 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비빔국수가 이럴 땐 딱이다!!!


김장김치가 새콤하게 익었을 여름,

초여름에 담가 뒀던 열무김치가 맛있어지는 여름에 어울리는 메뉴이기도 하다.


재료 걱정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금상첨화!




비빔국수 레시피,

1. 물을 끓여서 국수를 삶는다.

2. 김치를 잘게 썬다.

3. 고추장, 매실청, 잘게 썬 김치를 조물조물 무친다.

4. 삶아낸 국수를 시원하게 닦아서 3번의 양념과 무친다.

5.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깨를 뿌려 마무리!

*국수는 퍼지지 않게 삶는 게 포인트. 찬물에 헹궈내서 탱글한 식감을 살린다.

*김치는 열무김치던 배추김치던 잘게 썬다. 

*양념장에 고추장과 매실청은 기호에 따라 가감한다.

*익은 김치로 만들기에 식초는 패스

*마지막 참기름 한 방울이 포인트! 깨를 뿌려 고소함을 더한다.


국수만 삶으면 나머지는 불이 없어도 오케이!

반찬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아삭함을 추가하고 싶으면 오이를 채 썰어 함께 먹으면 좋다.

날이 덥고 입맛이 떨어지는 요즘 시원한 비빔국수를 먹으면 기운 난다.

매콤 달콤하니 입맛도 살리고!


신김치가 있다면 해 먹어보자, 더운 여름 한 끼가 즐거워지는 이유다.

이전 11화 꼬시래기는 맛나, 맛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