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기 전에 생각해 보기.
'비우기 전에 생각해 보기'
이런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이런 이야기 많이 듣죠?
생각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비우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을 하라는 이야기.
가족도, 친구도, 일도, 관계도, 모두 생각에서 비우고 나에게만 집중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그렇게 된 적이 있나요?
비우고 지우는 것은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닌데 말이죠.
비운 후에, 지운 후에, 집중해야 할 나라는 존재의 가치에 대해서 잘 모르겠는데
비우면 행복하고 지우면 편안해질까요?
오늘은 지우지 말고, 비우지 말고, 나라는 사람의 가치에 대해서 잠깐만 생각해 봐요.
내가 가치없게 느껴지면, 왜 그런지,
내가 가치있다고 느껴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나에게 관대하지 못한지,
나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나는 왜 나에게 그리 관심이 없었는지
잠깐 생각해봐요.
비우고 지우는 것보다 훨씬 더 나에 대해서 알게 될 거예요.
-오늘의 위로, 작가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