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닥에 쌓여 발자국이나 남기고 가도 좋으련만,
그 가벼움에 허공을 떠다녀도
누구 하나 반가워하는 이 없어라.
세상에 흔적조차 남기지 못하여도,
바람에 몸을 실은 네게도
작으나마 꿈이 있으려니..
바람벽에 부딪혀 쇠하고 마는,
누구 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기억 속에 숨겨진 영원(永遠)을 찾아 모험을 떠난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