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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명운 Sep 28. 2015

장마

 

들리지 않는 빗소리

검은 안개속의 풍경들


부르고 싶은 이름

듣고 싶은 숨결

...그려지지 않는 얼굴


머리속에 씹히는 

기억의 편린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오래된 노래의 잡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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