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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人
by
유명운
Sep 29. 2015
이제..
당신을 위한 기도를 멈추려 합니다
쓰러진 갈대밭을 따라
당신의 발자국을 밟았습니다.
인적 없는 겨울산에 올라
당신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목이 터져라 부르던 당신의 이름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지 않고..
그 많은 가지에 묶어 놓은 나의 마음만
흩날리는 바람에 흐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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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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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에 숨겨진 영원(永遠)을 찾아 모험을 떠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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