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회색인

퇴근길

by 유명운


몹시..

고단한 하루였다


벤치에 앉아 전철을 기다리는 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보고 싶다..


보내지도 못할 문자메시지를 누르다

플립을 닫았다


갸우뚱이 기운 그의 고개는 돌아올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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