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Chat GPT 등 세상은 아주 크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전문적으로 미술, 음악을 배우지 않아도
화가, 음악가가 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디지털 시대에 문서작성이란 업무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이어 생활만 놓고 본다면 꼭 필요하다 말할 수 있다.
잘하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
바이어의 생활은 가장 먼저 A/S바이어 역할부터 시작한다.
A/S바이어는 바이어를 서포터 하는 역할로
바이어가 세운 전략, 전술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업무를 가진다.
예를 들어 12월 1주 차에 딸기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면,
보통 바이어는 매출 · 이익률 계획, 매입 · 판매가격, 총 물량계획 등을 세운다.
그럼 이를 바탕으로 A/S바이어들은 시스템 세팅(원 · 매가)
점포별 구체적인 배분계획, 점포별 매출계획 등을 세팅하게 된다.
이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액셀이다.
액셀로 이러한 것들을 짜게 되면 업무 하기도 편하고
관련자(바이어 · 점포담당자)들과 업무공유도 수월하다.
또 요즘엔 보통 시스템이 액셀과 연동이 되어 업로딩 하기도 수월하다.
일 처리를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워드나 PPT 작성능력도 바이어 업무를 한층 더 멋스럽게 할 수 있는 무기이다.
바이어는 시즌플랜부터 실적에 대한 성과 · 부진보고,
상품개발서 등 작성해야 할 자료가 많다.
이런 프로그램을 잘 다룰수록 업무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고
자료의 완성도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요즘 같은 시대에 문서작성이란 영역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분명 맞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잘하면 회사업무에 있어 분명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바이어 업무를 해보면서 얻은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