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 되는 방법
바둑을 둘 때 이기는 사람은 상대방보다
몇 수를 더 앞서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상대방이 둘 자리를 미리 예측한 후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의 수를 생각한다.
얼마나 더 멀리 예측하느냐에 따라 바둑의
승패가 결정된다.
이는 인생에서도 그렇다.
우리는 보통 미래를 예측하며 현재를 준비한다.
인생에서 일어날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며
미리 준비하고 이러한 일들에 대해 대응한다.
미리 준비하면 항상 수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는 이런 생각을
적용하지 못한다.
주어진 대로, 시키는 대로만 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
스스로 회사업무에 대해 생각하며 준비하고
2~3수 뒤의 모습을 생각하는 사람은 찾기가 어렵다.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여행을 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어떠한 업무를 받았을 때도 동일한 관점으로 접근해 보자.
업무를 대하는 방식과 결과의 깊이가 달라질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매출을 뽑아오라고 하는 지시가 있다.
전자는 단순히 매출만을 뽑아간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후자는 2~3수 후에 대해 고민해 본다.
매출만 있으면 될까? 더 필요한 것은 없을까?
상대방이 이 수치를 왜 필요로 했을까? 등 여러 부분에서 고민한다.
그리고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수치를 정리해 간다.
누구든지 후자의 업무처리에 더 만족할 수밖에 없고
칭찬할 수밖에 없다.
회사 내에서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가?
바로 여기서부터가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