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춘, 송해, 구봉서, 배삼룡, 이기동, 이대성, 박시명, 신소걸, 남철, 남성남, 임희춘, 권귀옥, 배연정, 배일집 등
당대를 호령하던 희극인들 덕분에 웃음이 주는 위력을 실감했고 그분들이 국민들에게 선사한 많은 웃음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지고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도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초교 6학년이 되자 밝고 개구쟁이 성격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별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분명히 큰 변화였고 바람직한 변화였다.
이들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반복되는 유행어 전달로 유행어가 입에서 나오는 순간 웃음도 함께 준비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희극인들 자신만의 웃음코드를 계발했다고 생각된다.
이 분들의 웃음 코드는 다음과 같은데 (이하, 존칭 생략)
서영춘은 <시골영감 기차놀이>를 노래하면서 웃음으로 좌중을 휘어잡았고 송해는 지금이야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내가 어렸을때는 그리 인기가 높지 않았었는데 인생 후반전이 잘 풀린 사례로 볼 수 있다.
구봉서는 막둥이가 별명인데 연배가 높으신 분 별명이 왜 막둥이가 되었나 보았더니 테레비 시대 이전 영화가 전성기를 누릴 때 코미디 영화 출연으로 이미 명성이 높았었다. 다른 출연진에 비해서 나이가 어렸고 주로 막둥이 역할을 하다 보니 굳어진 별명으로 보인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상황이 난처하거나 할 말이 없다는 표현이 있는데 두 눈을 가운데로 모으고 앙다문 입을 양 쪽으로 늘려서 마무리를 하곤 했는데 시청자들은 웃으면서 다음 코너를 기다렸다.
배삼룡은 찰리 채플린을 연상하는 헐렁한 옷을 입고 나오면 이미 절반을 웃기 시작하고 개다리 춤을 시작하면 나머지 절반도 배꼽을 잡았다. 방송국에서 배삼룡을 서로 데리고 가려고 육박전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이기동은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인기를 누렸고 지금도 생각나는 유행어는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이 기억이 나는데 학교에서 아이들이 많이들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지금의 치킨시대 도래를 예상한 애드립이 아닐런지.
지금 생각해보면 이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웃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유머가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一笑一少 一怒一老 잊지 마시라.
원맨쇼는 스탠딩 코미디의 일종으로 관중들을 웃고 울리는 대단한 내공들의 소유자들이 있었다.
신선삼은 영어 이름이 three boy였는데 한국 이름을 영어로 잘 풀어낸 느낌이다. 어차피 원맨쇼는 일인다역을 하는 공연이므로 잘 어울리는 영어 이름이지 않은가?
우연히 친척집 전축 음반에서 나오는 그의 원맨쇼가 나를 사로잡았고 무던히도 반복해서 듣다가 대사를 기억해서 반 아이들에게 사용하려고 암기까지 했었는데 영어를 섞어서 하는 성대모사가 기가 막혔다. 가수들이 만들던 음반을 만들 정도로 그의 원맨쇼 인기를 반증해 준다.
음반의 내용은 당시 인기가 있었던 서부활극을 배경으로 총잡이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부터 결투 장면을 섞어서 내는 총소리를 듣기만 하여도 상상 속의 장면은 ‘오케이 목장의 결투’의 한 장면처럼 생생한 대결이 펼쳐졌다. 실감나는 모사로 진짜 같은 총소리나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 등 모든 소리의 나래가 그의 입을 통해서 펼쳐졌고 눈으로 부는 트럼펫(실제로는 입으로 성대모사)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남보원은 평안도 출신으로 구수한 이북 사투리를 포함하여 팔도 사투리의 달인으로 폭격기의 폭격음, 부두에서 출항하는 통통배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관중을 휘어잡았다. No.1을 한글 이름으로 풀어쓴 남보원은 이은관 국악인의 배뱅이굿을 부르며 "왔구나"로 시작하는 국악과 접목한 원맨쇼가 기억에 남는다. 배뱅이굿은 서도 민요로 장구를 반주에 소리와 말과 몸짓을 섞어 배뱅이 이야기를 풀어낸다.
“문벌 높은 집안의 귀한 무남독녀로 태어난 배뱅이는 태어날 때 어머니의 꿈에서 비둘기 목을 비틀어 버렸다고 하여 이름을 배뱅이라고 지었다. 귀엽고 곱게 잘 자랐으나, 18세에 우연히 병을 얻어 죽었다. 배뱅이 부모가 딸의 혼령을 위로하는 넋풀이를 하는데 엉터리 박수무당이 교묘한 수단을 써서 거짓 넋풀이를 해주고 많은 재물을 얻어 가진다는 내용이다. 한 사람의 박수무당이 등장하여 각 과정에 등장한 총 19명의 배역을 소리(노래)와 재담으로 연출해내며 굿의 미신적 요소를 풍자적으로 잘꾸며 흥미를 자아낸다.”
당시 미국 유명 배우 ‘찰슨 브론슨’을 많이 닮아서 인지 배우처럼 콧수염을 길러서 활동했는데 제법 잘 어울렸다.
백남봉도 빼놓을 수 없는 원맨쇼의 대가로 지금의 호통개그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다.
관객과 대화를 하면서 원맨쇼를 진행하는데 취객 흉내와 오징어 구이가 유명한데 특히 오징어 구이는 얼굴의 표정으로 오징어가 구워지는 과정을 판토마임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어릴 적 구두닦이와 장돌뱅이로 전국을 떠돌며 보고 익힌 서민들의 애환을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남보원과 투맨 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브론슨이 테레비 광고에 나와서 카우보이 모자를 멀리서 던져 옷걸이에 거는 장면을 보고 집집마다 아이들이 흉내를 낸다고 연습하다가 엄마들한테 혼줄들이 났었다고 알고 있다.
“으음. 맨담”
장고웅과 고영수는 한국형 개그를 정착시킨 양 대 산맥이다.
장고웅은 피아노를 치면서 표정으로 진행하는 개그가 일품이었다.
피아노 연주자가 혼신을 다해서 공연을 하는데 피아노 옆으로 관객 한 명이 다가온다.
연주자는 관객의 tip을 기대하며 tip 수거용 와인잔을 관객에게 내밀자 손님은 무심하게 담뱃재만 털며 지나가고 연주자는 슬픈 표정과 관객을 욕하는 표정을 섞어서 연주를 계속하는데 그 표정이 압권이었다. 나중에 음반회사를 경영하면서 많은 가수를 양성하였다고 한다.
고영수의 경우 심야 프로그램에 나와서 기타를 치며 한 소절 멘트를 날렸는데 그다음 날 스타가 되어버렸다. 학교를 갔더니 다른 아이들도 고영수의 멘트를 따라 하면서 재미있어 했는데 나중에 라디오 방송에서도 인기 프로 진행을 맡으며 다양한 개인기를 뽐냈다.
기타를 공손하게 치며 노래를 일부러 힘들게 마친 후 큰소리로 소리쳤다.
“내가 안 할 줄 알았지!"
그 다음 날 또 열심히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할 듯하다가 안하고 소리쳤다.
"내가 또 할 줄 알았지?”
인생과 개그는 반전이 없으면 너무 밍밍하다.
재치 있는 말솜씨로 언어유희를 구사하거나 세상을 풍자하는 소재로 남녀가 대화를 주고받는다.
미풍양속이나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데 대표적인 만담가는 장소팔과 고춘자가 있었다. 부부나 이웃사촌 등 역할을 나누어 공연을 하는데 재치있는 대화를 통한 입담 타이밍이 관건이었다. 당시에는 계몽활동을 소제로 한 만담으로 두 사람은 좋은 호흡으로 잘 풀어갔다. 이들보다 앞선 시기에 양석천과 양훈은 ‘홀쭉이와 뚱뚱이’라는 콤비를 만들어 격조있는 사회풍자로 인기를 끌었다.
훗날 연예인협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았을 때 양훈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죽을 때 이 영광스러운 트로피를 관속에 넣어가지고 가겠다. 그 이유는 저승에 먼저 가 있는 홀쭉이에게 이 상을 타 가지고 오느라 늦었다고 보여줘야 한다. 이 상은 우리들이 함께 탄 상이니까.”
그들은 하늘나라에 가서도 영원한 콤비로 옥황상제 앞에서 만담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徐永春、宋海、具凤书、裴三龙、李基东、李大成、朴时明、申素杰、南哲、南成南、林熙春、权贵玉、裴延贞、裴日集等
我认为,多亏了号令当代的喜剧演员,我切身感受到了笑容带来的威力,多亏了他们给国民带来的很多笑容,我们社会才能变得更加明朗,回归到快乐的日常生活。
特别是,我的性格也很内向,但到了小学6年级开始变得开朗顽皮的性格。 不知道为什么,这分明是一个很大的变化,也是值得期待的变化。
他们之所以能够获得超高人气,是因为反复传达流行语,在流行语从嘴里出来的瞬间,营造了可以一起准备笑容的氛围,并开发出了喜剧人自己的笑点。
他们的笑点如下(以下简称省略)
徐永春在演唱《乡村老头火车游戏》时用笑容征服了观众,宋海现在虽然作为全国歌唱大赛的主持人名声大噪,但我小时候人气并不高,可以说这是人生后半场顺利的事例。
具凤书的外号是老幺,但年长的人的外号为什么变成老幺,结果发现,在电视时代之前电影迎来全盛期时,因出演喜剧电影而名声大噪。 与其他出演者相比,他年纪小,主要扮演老幺角色,因此外号变得固定。 用特有的滑稽表情表示情况尴尬或无话可说,经常把双眼聚到中间,把紧闭的嘴伸到两边收尾,观众们笑着等待下一个环节。
裴三龙穿着让人联想起卓别林的宽松衣服,已经笑了一半,开始跳狗腿舞后,另一半也捧腹大笑。 据说电视台为了互相带裴三龙而展开了肉搏战,人气飙升到了这种程度。
李基东创造了很多流行语,享受着很高的人气,现在也能想起的流行语是"抓住鸡腿,唧唧喳喳",在学校里孩子们都跟着学,非常开心。
"抓住鸡腿叽叽喳喳"是不是预想到现在炸鸡时代到来的即兴表演呢。
现在回想起来,他们的努力和献身使人们对笑容的认识发生了变化,幽默也受到了尊重。
不要忘记一笑一少 一老。
独角戏是一种站立式喜剧,拥有让观众又笑又哭的优秀内功。
神仙参的英文名字是"three boy",但感觉用英语很好地诠释了韩国名字。 反正独角戏是一人多角的演出,所以是很适合的英文名字吧?
偶然在亲戚家的电唱机唱片中出现的他的独角戏深深吸引了我,反复听后记住了台词,甚至为了给班里的孩子使用而背诵了英语,但混合英语的声音模仿真是令人无语。 甚至制作了歌手们制作的唱片,反证了他独角戏的人气。
专辑内容以当时很有人气的西部动作剧为背景,从枪手开门进入的声音到混合决斗场面的枪声,想象中的场面就像《OK牧场的决斗》中的一个场面一样,展开了生动的对决。 通过逼真的临摹,像真的枪声或蒸汽机车的汽笛声等所有声音都通过他的嘴展开,用眼睛吹的小号(实际上用嘴模仿声音)也成为了有名的故事。
南宝元是平安道出身的北方方言、八道方言达人,以轰炸机的轰炸声、从码头出港的咚咚船等多种声音模仿吸引了观众。 将No.1用韩文名字诠释的南宝元唱着国乐人李恩宽的裴Banggood,以"来了"开头的国乐结合的独角戏给观众留下了深刻的印象。 裴冰儿巫术是西道民谣,在长鼓伴奏中混合声音、语言和动作,讲述裴冰儿的故事。
"裴冰儿出生于门第高贵的家庭,是独生女,出生时在母亲的梦里扭掉了鸽子脖子,因此取名为裴冰儿。 长得又可爱又漂亮,18岁偶然得病去世。 内容是,裴冰儿父母安慰女儿灵魂出窍时,荒唐的巫婆用巧妙的手段进行虚假出窍,并从中获得很多财物。 一个人的巫师登场,用声音(歌曲)和相声来演绎各个过程中出现的共19人的角色,用讽刺的方式演绎巫术的迷信要素,引起观众的兴趣。"
当时因为很像美国著名演员"查尔森•布朗森",所以像演员一样留着小胡子进行活动,非常适合。
白南峰作为不可或缺的独角戏的代价,可以说是现在呵斥搞笑的鼻祖。
在与观众对话的同时进行独角戏时,模仿醉汉和烤鱿鱼非常有名,特别是烤鱿鱼以哑剧的形式讲述用面部表情烤鱿鱼的过程,具有卓越的才能。 该作品被评价为很好地描写了小时候通过擦皮鞋和长石匠在全国各地游荡而熟悉的老百姓的悲欢。 另外与南宝元的两人秀也获得了当时最高的人气。
据我所知,布朗森在电视广告中看到从远处扔出牛仔帽挂在衣架上的场面后,家家户户都在练习模仿,结果被妈妈们训了一顿。
"嗯。漫谈"
张高雄和高英洙是固定韩国型搞笑的两大山脉。
张高雄一边弹钢琴一边用表情主持的搞笑场面堪称一流。
钢琴演奏者使出浑身解数进行演出,一名观众走近钢琴旁。
演奏者期待着观众的tip,向观众递出回收tip的红酒杯时,客人漫不经心地抖落着烟灰走过,演奏者悲伤的表情和辱骂观众的表情混合在一起继续演奏,其表情是压轴戏。 后来经营唱片公司,培养了很多歌手。
高英洙在深夜节目中弹着吉他说了一小段台词,第二天就成了明星。 到学校一看,其他孩子也跟着高英洙说台词,觉得很有意思,但后来在广播节目中也担任了人气节目主持人,展现了多样的个人技。
恭敬地弹着吉他,故意辛苦地唱完歌后大声喊叫。
"我还以为我不会呢!"
第二天又认真地弹着吉他,似乎要唱歌,但后来又喊了不唱。
"你以为我还会做吧?"
人生和搞笑如果没有反转就太无聊了。
以机智的口才运用语言游戏或讽刺世界的素材,男女进行对话。
像连珠炮一样讲述美风良俗或教训的内容,代表性的相声家有张素八和高春子。 在分配夫妻或邻居等角色进行演出时,通过机智的对话的口才时机是关键。 当时以启蒙活动为素材的相声,两人配合得很好。 在比他们更早的时期,梁锡天和梁勋组成了"瘦瘦和胖子"的组合,以格调的社会讽刺获得了很高的人气。
据说,梁勋在后来获得演艺协会颁发的特别功劳奖时曾说过这样的话。
"在我死的时候,我会把这个光荣的奖杯放在棺材里。 理由是要给先去阴间的瘦弱的孩子看,因为要领这个奖所以晚了。 因为这是我们一起获得的奖项。"
也许他们到了天堂,还在玉皇大帝面前以永远的搭档说相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