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은 꼭 '이렇게' 부쳐보세요… 추석음식 레시피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새우동그랑땡' 레시피

by 위키푸디

장장 10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 상에 오르는 음식 중에서도 특히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있다. 바로 동그랑땡이다. 갓 조리해 노릇하게 부쳐낸 동그랑땡은 요리하면서도 한두 개씩 집어 먹게 되고, 조금 식혀도 맛이 살아 있어 밥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자꾸 손이 간다.


하지만 기름기가 많아 계속 먹다 보면 속이 느끼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새우를 곁들이면 맛은 한층 깔끔해지고 영양도 풍부해져 질리지 않고 끝까지 즐길 수 있다. 또 튀기듯 기름에 많이 부치지 않아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어 명절 음식으로 더욱 잘 어울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유튜브 '일등감의 쉬운 레시피'에서 소개한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새우와 채소로 완성하는 담백함

6507_17596_2614.jpg 새우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동그랑땡에 들어가는 새우는 단순히 맛을 살려주는 재료가 아니다. 새우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아스타잔틴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라 근육 합성과 체중 관리에도 좋고, 셀레늄과 아연 같은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준다. 칼슘과 인, 비타민 B12는 뼈와 성장에 도움이 되고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타우린과 아미노산은 피로 회복을 돕고 간 해독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두부와 닭가슴살이 더해지면 기름기를 잡아주면서 단백질이 보강되고, 당근과 부추는 씹는 맛과 색감을 살려 담백하면서도 풍성한 식감이 완성된다.


촉촉하게 부치는 방법

6507_17597_289.jpg 새우동그랑땡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먼저 두부 1모(약 300g)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당근 1개와 부추 1/2컵, 닭가슴살 2덩이는 잘게 다져 두부와 함께 볼에 넣는다. 여기에 부침가루 2큰술, 맛간장 1.5큰술, 소금과 후추를 더해 반죽을 만든다. 반죽이 준비되면 팬을 강중불로 달군 뒤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동그랗게 올린다. 올린 후에는 위에 새우를 얹어 살짝 눌러 모양을 잡는다.

6507_17595_1755.jpg 새우동그랑땡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물을 약간 두른 다음 뚜껑을 덮어 익히고,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 다시 물을 뿌려 고르게 익힌다.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었을 때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이다.


새우 동그랑땡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두부 1모(약 300g), 당근 1개, 다진 부추 1/2컵, 닭가슴살 2덩이, 칵테일 새우 적당량, 부침가루 2큰술, 맛간장 1.5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1. 두부는 물기를 꼭 짜고 당근, 부추, 닭가슴살을 잘게 다져 함께 섞는다.

2. 여기에 부침가루와 맛간장, 소금, 후추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반죽을 올리고 위에 새우를 얹어 눌러 모양을 잡는다.

4. 물을 살짝 두르고 뚜껑을 덮어 익힌 뒤 뒤집어서 다시 물을 뿌려 속까지 고르게 익힌다.

5. 겉이 노릇하고 속이 촉촉할 때 접시에 담아낸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새우는 통째로 올려야 모양이 예쁘고 씹는 맛이 살아난다.

- 두부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반죽이 질지 않고 잘 뭉쳐진다.

- 기름 대신 물을 살짝 두르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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