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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무쳐내 먹는 아삭한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바로 무쳐내 먹는 잊을 수 없는 그 맛!

by 위키푸디

배추겉절이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다. 절임 배추와 양념을 조화롭게 버무려 완성되는 이 요리는 적당한 짭짤함과 매콤함이 특징이다. 배추겉절이는 김치와 달리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반찬이다. 재료만 준비되면 비교적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겉절이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초보 요리사도 도전해볼 만하다.


요리 재료

배추겉절이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추겉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배추 3포기와 쪽파, 소금, 뉴슈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가 필요하다. 배추는 절임 과정을 통해 특유의 식감을 살린다.


양념 재료로는 밥 1공기, 참치액 1컵, 매실 1컵, 멸치액젓 1/2컵, 다진 마늘 1컵, 배즙 2컵, 간 새우젓 1컵, 다진 생강 1스푼, 고춧가루 2/3컵이 포함된다. 강판에 간 양파 1개와 잘게 썬 고추도 양념의 풍미를 더해준다.


만드는 법

배추겉절이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선 배춧잎을 한 장씩 떼어낸 후 깨끗이 씻는다. 물 3컵과 뉴슈가 1스푼을 소금물에 넣어 잘 섞은 뒤 배춧잎을 절인다. 배추 이파리가 흐물해질 때까지 절인 뒤, 줄기 부분은 추가로 더 절여준다. 이렇게 절인 배추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양념은 밥 1공기와 참치액, 매실, 멸치액젓을 믹서에 넣고 갈아 만든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배즙, 간 새우젓, 다진 생강, 고춧가루를 넣어 섞은 뒤, 강판에 간 양파를 추가해 한층 풍미를 살린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잘게 썰어 넣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잘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치통에 담는다. 쪽파를 바닥에 깔고 겉절이를 번갈아 쌓아 담으면, 양념이 배어 쪽파김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배추겉절이는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신선함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가정에서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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