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 뚝딱"…계란과 된장으로 만드는 '계장'

초간단 밥도둑 등장

계장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계란과 된장을 활용한 특별한 쌈장, ‘계장’이 주목받고 있다. 간단한 재료로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이 요리는 손쉬운 조리법에도 불구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밥과 함께 먹기 좋고 쌈채소와도 잘 어울리는 계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요리 재료

계장은 계란 1개, 대파 반 대, 마늘 1알, 된장 1스푼, 설탕 1스푼, 물 100ml, 식용유 2스푼, 참깨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이 기본 재료로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쌈장을 완성할 수 있다.

만드는 법

계장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먼저 대파 반 대는 얇게 송송 썰고, 마늘 1알은 다지는데 너무 잘게 하지 않도록 한다. 뚝배기에 식용유 2스푼을 넣어 예열한 뒤 대파를 넣고 강한 불에서 약 1분간 볶아 파기름을 만든다. 파기름이 완성되면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이 노릇한 색이 될 때까지 조리한다.

계란 1개를 넣고 약한 불에서 1분 정도 부드럽게 볶아준다. 이때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된장 1스푼을 넣어 잘 섞은 뒤, 물 100ml를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설탕 1스푼을 넣고 꾸덕한 질감이 생길 때까지 약 6~7분간 조리한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리면 계장이 완성된다.

완성된 계장은 된장의 짭짤함과 계란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쌈채소와 곁들이면 특별한 조미료 없이도 훌륭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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