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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21. 2018

“이성과 단둘이 마시기 좋은 술은?” 트렌드는 '이것'


이하 유튜브, 위키트리


“이성과 단둘이 마시기 가장 좋은 술은?” 


어려운 질문이라 느껴질 수 있지만 위키트리 에디터 세 명은 자신있게 “위스키!”를 외쳤다. 지난 15일 위키트리 에디터들이 모여 함께한 ‘위스키! 연애! 어렵지 않아요. 술자리, 매력적으로 보이는 ※실전 팁※’ 영상의 내용이다.


유튜브, 위키트리


최근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저도주’ 트렌드는 주목할 만하다. 


저도주란 40도 정도의 기존 위스키에 비해 35도 정도로 도수를 낮춘 제품을 통칭한다. 최근 몇 년간 도수를 낮추고 여러 맛을 가미한 ‘순한 소주’가 큰 인기를 얻은 것처럼 최근 저도주도 낮은 도수와 부드러운 풍미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억하자, 트렌드는 저도주!”


하지만 술자리에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트렌드만 안다고 끝은 아니다. 바로 이 저도주를 고를 때에도 위스키를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꼭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연산’이다.  




연산은 위스키에 함유된 원액의 최소 숙성 년도를 말한다. 연산을 확인하는 법은 간단하다. 바로 병에 적힌 숫자를 확인하는 것. 굉장히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원액 숙성기간을 표기하지 않은 무연산 제품을 연산 제품처럼 설명하여 판매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이럴 경우를 대비해 저도주를 주문할 때는 정확히 ‘술의 나이’를 물어보자. 


최근 12년과 17년산 최상급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시그니처 12, 17’는 저도주 시장에서 연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하우 올드 아 유(HOW OLD ARE YOU)’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우 올드 아 유’라는 타이틀처럼 저도주를 선택할 때 제품의 연산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저도주의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동안 연산 저도주의 장점과 선택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지만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무연산 제품을 ‘나쁜 위스키’로 보는 시각은 옳지 않다. 가치에 맞는 합당하고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상식을 꼭 숙지하자. 술자리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은 위스키와 술자리 실전 연애 팁, 저도주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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