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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24. 2021

해외에서 난리 난 ‘6가 혼합백신’ 국내도 들어온다

병원 방문 부담 덜고 아이 컨디션 문제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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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병원 방문이 더 무서워졌어요 ㅠㅠ”


올해도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은 하나 더 늘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병원 방문 자체가 꺼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10월, 모바일 리서치를 통해 임산부 및 18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보호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예방접종 스케줄을 지키지 못한 이유”를 물었다. 실제로 가장 큰 이유로 꼽힌 것이 36.4%가 응답한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인해 병원 방문 자체가 꺼려졌다’였다.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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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방접종’은 코로나가 아니어도 어린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다. 영아의 경우 면역 항체 형성과 감염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스케줄에 맞춰 제때 예방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⑵⑶


출생 후 12개월 동안 약 17가지에 달하는 주사를 30차례⑷에 걸쳐 맞아야 하므로 생각만큼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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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로 병원 방문이 꺼려진다 해서 내 아이의 예방접종을 계속해서 미룰 수는 없는 법. 


적정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자녀의 예방접종을 효율적으로 꼼꼼히 챙기는 부모의 역할이 보다 중요한 때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영아 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혼합백신’이다. 혼합백신이란 하나의 백신으로 다양한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말한다.⑸ 잘 알려진 것은 3회 접종으로 5가지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인 펜탁심이다.⑹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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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6가 혼합백신’이 국내 도입 허가를 받았다.⑻  


한 개의 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폴리오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질환까지 총 6가지의 감염질환을 예방해준다.⑻ 주사 하나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것⑷이 큰 장점이다. 


‘6가 혼합백신’은 국내 첫 5가 혼합백신 펜탁심을 도입⑼한 사노피 파스퇴르의 제품이다.⑻ 현재 123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전 세계적으로 접종되고 있다.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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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6가 혼합백신’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미 많은 부모들이 기대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아 부모 10명 중 6명이 ‘6가 혼합백신’이 출시될 경우,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⑴


그 이유로는 ‘접종 횟수를 줄이는 것이 아기 컨디션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66.1%), ‘병원 방문 횟수가 줄어들어 시간과 부담을 덜 수 있어서(15.5%)’ 순으로 나타났다.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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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부모가 6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접종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아기 건강에 대한 염려사항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인식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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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 혼합백신은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이미 보편화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을 만큼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⑾


바늘 앞에서 목놓아 우는 아이 때문에 걱정했던 부모들과 주사 한 번에 혼비백산이 됐던 어린 아기들. 거듭된 예방 접종으로 온 힘을 뺐던 부모와 아기들이라면 이제는 ‘6가 혼합백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작고 소중한 내 아이를 지켜줄 효과적인 방법이 될 ‘6가 혼합백신’을 기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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