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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싸들 다 모인다는 ‘광주 동구’ 핫플레이스 추천

감성 넘치는 스팟들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광주 동구

by 위키트리 WIKITREE

[광고] 한국관광공사


‘핫하고 예쁜 곳은 서울에만 있다’는 편견을 확 없애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그곳은 바로 경리단길, 망리단길 말고 동리단길이라 불리는 동명동 카페거리가 위치한 광주광역시다. 감성 넘치는 스팟들이 꽉 차 있다는 핫한 ‘광주 동구’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자.


img_20210506142642_cef1b663.png 광주 동구 페이스북


#광주 힙쟁이들 다 모인다는 ‘동명동 카페거리’


광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동명동 카페거리’다. 예쁜 카페부터 힙한 술집, 밥집까지 모두 모여 있는 이곳. 마치 홍대의 연남동을 연상케 할 만큼 작은 동네에 핫플레이스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img_20210506142706_bd8ab36c.jpg 인스타그램 @sunminn._
img_20210506142721_e0bcc823.jpg 인스타그램 @handeconstant
img_20210506142732_8b13dc65.jpg 인스타그램 @k_grace109


한옥을 개조한 카페부터 현대적인 느낌을 듬뿍 담은 곳 등 저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하나하나 둘러보는 맛도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아담하고 아늑한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동명동 카페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다.


img_20210506142753_54546916.jpg 인스타그램 @l_wn_t
img_20210506142800_ffb0ef32.jpg 인스타그램 @sally_unee
img_20210506142810_89d60692.jpg 인스타그램 @doyoniyoni


특히 카페거리는 광주의 중심인 시내와도 매우 가깝다. 근처에 조선대학교도 위치하고 있어서 젊은 기운을 뿜어내는 곳. 인싸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힙’ 한 스푼 얹은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커피 한 잔을 음미한 뒤 광주 동구의 또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에도 좋은 위치다.


img_20210506142841_78c12129.jpg 인스타그램 @love_jmtgr
img_20210506142845_840f2d58.jpg 인스타그램 @choisong2da


# 광주 커플들 야경 보러 가는 숨겨진 데이트 장소 ‘아문당’, ’하늘공원’


동명동 카페거리를 다 둘러보았다면 조금만 발걸음을 내디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향해보자. 줄여서 ‘아문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시부터 공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img_20210506142904_9d9efa91.jpg 이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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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구 시청 자리에 들어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 중 하나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나 충장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img_20210506142958_b209fc53.jpg 인스타그램 @00__hw
img_20210506143003_42e040bc.png 인스타그램 @ggomabugy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들렀다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 있다. 서울의 한강 공원이 부럽지 않을 만큼 크게 자리 잡고 있는 ‘하늘마당’이다.


img_20210506143025_5183d253.jpg 이하 인스타그램 @vitaa._.min


경치를 즐기며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어서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꼽힌다. 하늘마당에서 보는 야경은 입이 떡 벌어지기로 유명하다고. 비록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문을 닫은 상태로 방문 전 반드시 입장 가능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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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당 외에도 대나무 정원이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에서 마치 삼림욕을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다.


# 무등산 100% 만끽할 수 있는 ‘지산유원지’


자연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산유원지’로 향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산유원지는 무려 34만 5천 평에 달하는 규모다.


img_20210506143104_1226a5d5.jpg 이하 광주관광재단 공식 블로그


이곳에는 리프트와 모노레일이 있어 무등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며 무등산의 경치를 보고 싶다면 모노레일보다는 ‘리프트’를 추천한다. 빠른 속도 보다는 편안하게 자연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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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있게 광주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어!” 이런 사람들에게는 모노레일을 추천한다. 열차 모양의 모노레일을 타고 종착역인 팔각정까지 올라가다 보면 가슴 뻥 뚫리는 기분을 만끽하며 광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팔각정까지 올라갔다면 시티뷰를 감상하며 동네 이곳저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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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 맛집 찾아다니고 있다면 ‘뷰 폴리’로 향할 것


지산유원지에 이어 광주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곳은 바로 ‘뷰 폴리’다. 뷰 폴리는 감각적인 작품이나 형형색색의 구조물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만족할만한 전망대다.


img_20210506143238_3574ac34.jpg 이하 인스타그램 @lin_han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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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노랑색을 띈 철골 구조물이 옥상에 자리 잡고 있어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여러 조각들로 나뉘어진 간판이 회전하며 그때그때 다른 모습을 띄는 ‘CHANGE’ 구조물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img_20210506143317_f232b343.jpg 인스타그램 @deok.duck


앞서 소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낮에도 예쁘지만,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어 인기다. 전망대 뒤쪽으로 향하면 무등산과도 마주할 수 있어 다양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img_20210506143333_3d8fce90.jpg 이하 ⓒ Unreal Studio and K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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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210506143353_fd62a72d.jpg 인스타그램 @ggomabugy


발길 닿는 곳 구석구석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광주 동구. 각양각색 둘러볼 곳이 넘쳐나는 이곳은 5월 한 달간 ‘동구 관광의 달’로 지정되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는 서울에서 고속열차를 탈 경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경유지 없이 간다면 2시간 안쪽으로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니 5월 여행지를 계획하고 있다면 택하기 딱 좋은 곳이다.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광주만의 감성을 동구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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