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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로 훼손된 박정희 흉상 사진 7장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61205164656_b9a362e5.jpg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 / 이하 뉴스1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이 훼손됐다.


5일 박 전 대통령 흉상 중 얼굴과 흉부가 붉은색 스프레이로 칠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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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상을 받치고 있는 좌대(1.8m)에는 세로로 '철거하라'고 적혀있었다. 흉상은 1.6m 높이 울타리로 보호돼 있었고, 흉상 앞에는 '흉상을 훼손하거나 주위 시설물을 손괴하는 자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한다는 고 박정희 대통령 흉상보존회의 경고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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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흉상은 지난 2000년 11월에도 일부 시민단체에 의해 훼손된 적 있었다. 해당 사건 이후 6년 뒤 박정희 흉상보존회 등이 흉상을 복원했다.


지난 1일에는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생가가 한 남성의 방화로 불에 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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