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잘못하면 혼을 내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한 네티즌 역시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벌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뜻밖의 상황에 연출되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한 네티즌은 그의 아들이 여동생과 다투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티즌은 아이에게 여동생과 다투는 일이 과연 잘한 일인지 생각을 해보라는 의미에서 벽을 보고 서 있는 벌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네티즌이 키우고 있던 반려견이 벽을 보고 서 있는 아이에게 다가오더니 그 옆에서 아이를 지켜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벽을 보고 서 있던 아이는 왼손으로 반려견의 큰 머리를 감싸 안았다고 합니다.
이에 그 장면을 본 부모님은 크게 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 장면이 너무 훈훈해 아이에게 그만 벌을 서게 했다고 합니다. 아이와 반려견은 사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새끼 강아지였을 때부터 아이와 오랜 시간을 보냈던 반려견은 무슨 일을 하든 아이와 함께 하는 걸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가 게임을 즐기고 있을 때에도 항상 그 옆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둘의 사이가 대단히 좋은 거 같아요" "오랜 시간 함께 좋은 추억 만들면서 지냈으면 좋겠어요" "벌서고 있는 아이를 옆에서 지켜주다니 정말 대단해요" "충성심이 매우 높은 거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벽을 보고 벌을 서고 있는 아이의 옆에서 함께 지켜준 반려견의 사연, 반려견과 어린 자녀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출처: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