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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Jul 14. 2021

밥 그릇 물고와 밥 달리는 뽀시래기 리트리버

우리는 흔히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라는 표현을 쓸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먹는 것에 목숨을 거는 분들이 있죠. 사람도 이런데 하물며 반려동물들은 어떨까요? 반려동물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제때 먹을걸 주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네티즌이 공개한 밥과 관련된 사연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으로 '밥을 안 준 집사에게 시위하는 귀여운 아기 리트리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게시글과 함께 공유된 사진속에 등장하는 아기 리트리버는 자신의 얼굴보다 큰 밥그릇을 물고 와서는 시무룩한 표정과 함께 배고프다는 의미로 집사를 애절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죠.

사연을 공유한 네티즌은 어느날 깜빡하고 항상 밥을 주는 시간에 아기 리트리버에게 밥을 챙겨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아기 리트리버가 자신이 항상 먹던 밥그릇을 물고 와서는 집사에게 밥을 주지 않았다는 걸 알려주었다고 하는데요. 똘똘한 눈망울에는 정말 배고픔에 빨리 밥을 달라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어 그만 집사는 제때 줘야 할 밥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내 밥은 내가 챙긴다." "내 밥그릇에 빨리 밥을 달라고 나 배고프다고" "현기증이 난단 말이아" "집사야 바쁘더라도 내 밥은 챙겨주고 바쁘지 않으렴?" "너무 귀여워요" "저 눈빛 실화냐"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고픔에 지쳐 밥그릇을 물고와 배고픔에 지친 모습으로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아기 리트리버의 모습이 어떠신가요? 너무 사랑스럽지 않으신가요? 비록 집사가 깜빡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밥시간을 알고 밥 달라고 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느껴지는 사연이었습니다.*출처: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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