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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Mar 15. 2020

무지개

하늘도 우울하고

세상도 우울하지만

무지갯빛 꿈으로

무지갯빛 삶을 만들어 가자꾸나.

암흑 같은 세상에서 얼마나 오래 달려 뉴욕에 왔던가

뉴욕에 간다고 하니

아무도 믿지 않았어

난 기어코 오고 말았어

어느 날 대학 시절 꿈꾸던 세상도 발견했어

삶은 슬픔 가득하지만 

하루하루 보물을 캐내고 있어

고통과 슬픔의 강이 끝나면

기쁨과 행복의 강이 나오겠지.

언젠가는 무지갯빛 세상이 올 거야.





























사진: 뉴욕 식물원 

2020년 3월 13일 오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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