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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Jun 05. 2020

‘백신’의 거짓을 폭로한 ‘충격의 책’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백신이 안전한지 아니면 위험한지 공부해야 한다. 나 역시 한국에서 지낼 적 소아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예방 접종을 빠짐없이 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지구촌이 위험에 빠지자 백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알고 보니 백신이 정말 위험하단 것을 늦게 알았다.

아래 일본 작가가 집필한 백신에 대한 책의 내용이다. 

언론은 세상의 모든 진실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우린 그동안 전문가의 말을 신뢰하고 살았다.










백신, 과연 안전한가
 
                    



아이는 생후 6개월 동안 결핵 BCG를 시작으로 B형 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등 10여 가지의 예방접종 주사를 맞는다.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당연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점의 의심도 없이. 과연 백신은 부모들의 믿음처럼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백신은 안전한가? 안타깝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이 맞는 백신에는 자폐증을 유발하는 수은 성분을 비롯해 발암물질인 포르말린 등의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에 걸릴 확률은 120만 분의 1. 복권 당첨률과도 비슷한 확률로 걸리는 병의 예방을 위해 일본 정부가 국민들의 혈세로 투자하는 비용은 연간 100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1조 원에 달한다. 발병률이 지극히 낮은 병의 예방을 위해 자폐증이나 호흡곤란, 의식 장애나 사지 마비 등의 부작용이라는 위험부담을 감수한 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할까? 그것도 정부의 주도 하에? 왜 아무런 의구심 없이 이러한 일이 행해지고 있는 걸까?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백신의 어두운 이면을 들춘다. 병의 예방을 위해 맞는 예방접종의 각종 부작용 및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소멸해 사라진 병이나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는 병에 대해서도 무분별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백신 신화가 탄생하게 된 경위와 실체를 파헤친다. 

과도한 의료행위로 보이는 백신 접종이 아이를 가진 모든 부모의 의무처럼 일반화된 이유는 뭘까?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거대 제약회사다. 후나세 슌스케는 국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러한 거대한 세력에 맞서 백신의 유해함을 제대로 알고 은밀히 추진되고 있는 강제적인 의료 시스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궁경부암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효과 제로! 

이 책은 백신 중에서도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 자궁경부암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언급하며 시작한다. 2003년 FDA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말하자면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과 자궁경부암 증상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HPV는 약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애초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 백신의 무효성을 말해준다. 저자는 FDA 내부문서를 세상에 폭로한 마이크 애덤의 말을 빌려 자궁경부암 백신이 그 무효성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자궁경부암 발생 리스크를 44.6%나 증가시켰다고 폭로한다. 이보다 더욱 비참한 사태는 백신 접종으로 소녀들이 사망한 경우인데 실제 미국, 인도,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등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주사인 가다실Gardasil과 서바릭스Cervarix를 접종한 직후 사망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도 효과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저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는 연구논문인 「마에바시 리포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의 무용성을 입증해 보인다. “어떤 바이러스도 감염당하면 변이를 일으키는데 특히 인플루엔자는 변이의 속도가 엄청 빠르다.” 결국 수십수백 종의 변이를 일으키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바이러스를 백신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단 하나의 종으로 만들어지는 백신이 무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아무 효과도 없는 백신을 부작용을 감수한 채 정부의 주도 아래 맞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야말로 백신의 환상이 낳은 참극이라고 말하고 있다. 

발달장애, 자폐증, 불임을 일으키는 백신 


후나세 슌스케는 무엇보다도 의사 결정권이 없는 어린아이들이 맞는 백신의 위험성과 비윤리성을 폭로한다. 저자는 권위 있는 의사와 학자들 83명이 참여해 서명한 논문인 「백신의 모든 정체」라는 논문을  소개하면서 백신 접종으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끔찍한 부작용의 사례들을 통계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아이와 맞지 않은 아이들을 비교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으로 천식 발병률은 120% 증가했고, ADHD는 317%, 자폐증은 146%나 증가했다. 천식 발병률이 증가한 이유는 백신 성분 때문에 과잉 면역반응을 보이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발달장애의 하나인 ADHD는 백신에 숨겨진 중대한 부작용 중 하나로 백신 안에 들어 있는 수은 성분이 주의력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 피질을 위축시키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자폐증 문제도 심각하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2012년 6월 17일 자)에 의하면 2004년 9세의 한 아이가 MMR(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을 대상으로 한 3종 백신) 백신을 접종한 후부터 심한 불안감을 호소했다. 진단은 자폐증이었다. 


1970년 이후 자폐증을 일으킨 아동은 급격히 늘고 있는데 불길한 점은 자폐증의 증가와 백신 접종의 증가가 비례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맞는 백신 안의 폴리소르베이트80이라는 피임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후 어른이 되어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밖에도 유아 돌연사 증후군 및 소아 당뇨병 또한 백신이 원인이라는 보고가 들어오면서 2012년 ‘백신 접종과 영유아의 돌연사 관한 역학조사 평가 검토회’가 발족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생각한다―백신에 대한 상식을 넘어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백신을 계속해서 접종해왔던 것일까? 부작용 사례들이나 위험 사례들에 대해 정부나 매스컴은 왜 하나같이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세계의 부를 독점하고 있는 거대 세력의 음모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 특히 세계 의료 이권의 꼭대기에 군림해 있는 록펠러재단을 백신 신화를 부추긴 장본인으로 지목한다. 20세기 초부터 록펠러 재벌은 석유와 화학업계뿐만 아니라 의료와 제약 산업까지 자신의 지배력을 뻗쳐왔다. 1972년에는 세계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이외에도 유럽과 일본에 거점을 구축했다. 이른바 삼극위원회다. 


삼극위원회의 목적은 석유와 화학 카르텔 및 의료와 제약 카르텔을 자신의 지배 아래 둠으로써 신세계 질서를 구축하는 데 있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유스터스 멀린스에 따르면 이들이 “계획적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악화시켜 얻은 이익은 바야흐로 1조 달러에 달한다.” 그들은 “건강 문제를 이용해 국제 정치적인 야망, 즉 궁극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냉혹한 신세계 질서에 복종”시키려 하고 있다. 이들에게 백신은 “의료독점체제가 가장 안정적으로 이권을 얻을 수 있는 수입원이다.” 이들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맞아야 할 예방 접종의 범위와 횟수를 늘림으로써 교묘하게 이익을 독점해왔다.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양대 재벌이 전 세계의 통신사 중 90% 이상을 지배하고 있는 한 시민들이 백신의 정체를 알기란 쉽지 않다. 저자에 따르면 UN은 이들의 사주를 받아 세계적인 감염증의 거짓 대유행을 부추기고 각국 정부에 백신을 강요해왔다. 있지도 않은 판데믹을 조장해 백신 재고를 처분하기도 했다.  


저자는 1970년대 미국의 돼지 인플루엔자 소동을 대표적인 사례로 든다. 포드 정권 때 미국 정부는 WHO를 동원하여 돼지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거라 선동하면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제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약 4,600만 명이 본래는 돼지용이었던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거의 강제적으로 접종받았다. 그 결과 약 4천 명이 중대 부작용을 일으켰고, 50여 명이 사망했다.
 

그런데도 정부를 비롯해 각종 매스컴들은 모두 하나같이 시민들의 공포를 부채질하면서 백신의 질병 예방 효과를 선전해왔다. 그러는 사이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백신 접종은 아이 건강을 위해 피해 갈 수 없는 통과의례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이런 사실들을 알고도 과연 백신 접종을 계속 맞을 것인가’ 되물으며, 하루빨리 백신 신화에서 깨어날 것을 요청한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하루빨리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후나세 슌스케船瀬俊介 

소비자문제 및 환경문제 평론가. 1950년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1969년에 규슈대학 이학부에 입학하였으나 1971년에 도쿄로 상경해 와세다대학 제1문 학부에 다시 입학하였다. 와세다대 생활협동조합에 비자 담당 조직부장 및 학생 상임이사로 참가했으며, 이후 미일美日학생회의 일본 대표로 미국을 방문해 랠프 네이더Ralph Nader가 이끄는 조직 및 미소비자연맹CU와 교류를 시작했다. 1975년에는 제1문학부의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소비자연맹의 출판, 편집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6년 8월 독립한 후에는 소비자문제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평론 및 집필, 강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0년 3월과 12월에 랠프 네이더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와 교류를 넓히기도 했다. 온난화 등의 지구환경문제와 새집증후군 등의 건강문제, 나아가 문명론적 시점에서 날카로운 건축, 의료, 식품에 관한 비평을 전개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주)옥상녹화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약, 먹으면 안 된다』 『항암제로 살해당하다(전 3권)』 『웃음의 면역학』 등이 있다. 


옮긴이 김경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동서문학상 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했으며, 기획과 편집 등의 출판 관련 작업에도 줄곧 참여하고 있다. 저서 『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낱말 편 1, 2)』(공저)와 옮긴 책으로 『일본 변경론』『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가난뱅이의 역습』『우리 안의 과거』『세계화의 원근법』『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경계에 선 여인들』『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코스모스 시크릿』『혼자 못 사는 것도 재주』 등이 있다.


출처: http://pub.chosun.com/client/news/print.asp?cate=&mcate=&nNewsNumb=2014111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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