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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Jun 21. 2020

바다가 좋아






















바다가 고향인 것도 아닌데

그냥

바다가 좋아.

푸른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확 트인다.

숲과 나무도 사랑하지만

바다가 참 좋아.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초록 나무

기러기 떼 

하얀 요트들 


벤치 

돌멩이가

날 행복하게 했어.


딸과 함께 바다에 갔는데 

눈부시게 예쁜 파란 하늘이

우리를 융숭하게 접대를 했어. 


내가 사랑하는 한가로운 풍경과 함께

추억을 쌓고 돌아왔어. 




사진: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딸과 함께 황금 연못에 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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