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삶이 우릴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하지만
행복은 곳곳에 숨어 있다.
숨어 있는 마음의 보물을 많이 찾는 사람은 행복하지.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럭셔리 명품이 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닌 것을
늦게 깨닫게 되지.
감사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도
행복이고 축복이야.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 봐.
행복이 밀려와.
눈부신 파란 하늘도 봐.
하늘에서 축복이 쏟아질 거 같아(혼자 상상하며 웃는다).
매일 아침 숨어있는 보물을 캐러 행복 사냥을 떠난다.
능소화 꽃, 하이비스커스 꽃, 칼라 릴리 꽃, 수국 꽃, 초록빛 뽕나무,
파란 하늘, 저녁노을...
마음의 보물 가득 캐서 행복 주머니에 담았어.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6월이 떠나면
어떡하지
초록 나무가
나의 친구가 되어줄까
파랑새 만나고
빨강 새 노랫소리 듣고
칼라 릴리 꽃과 수국 꽃과 장미꽃 보고
호수에서 기러기 가족도 만나고
사과나무와 살구나무도 보고
파란 하늘도 보며
산책을 했지.
매일 아침
산책하며
천국의 문을 연다.
2020년 6월 27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