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동네 호수는 만인의 휴식터
거북이와 기러기떼 살고 가끔 백조와 흑조가 놀러 온다.
초록빛 호수 보며 휴식하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파란색 수국 꽃이 너무나 아름다워.
플러싱 주택가 수국 꽃도 정말 예쁘다.
이제 곧 작별할 거 같아
아쉬움 가득해.
날 미치도록 행복하게 했던 수국 꽃
색채가 천상처럼 아름다워.
키가 정말 큰 백합
어릴 적 본 채송화꽃을 뉴욕에서 보면
반갑다.
집에 성조기를 걸어둔 곳이 있다.
플러싱 주택가에 과일나무도 많다.
살구나무를 쳐다만 봤어.
서서히
수국 꽃과
백합꽃과 장미꽃이 지고 있다.
꽃향기 가득한 유월과 작별할 시간이 되니
아쉬움 가득하다.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은
초록 나무와 놀까.
매일 아침
새들의 합창 들으며 한두 시간 산책하면서
마음의 보물을 가득 찾아 행복했어.
대학 시절 좋아했던
<해바라기> 노래
<내 마음속의 보물상자>를 들어보자.
사진: 6월의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