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0 수요일
하얀 눈 오는 겨울 아침
그대의 황홀한 고백을
들으러
호수에 갔지.
아름다운 하늘
구름도 춤추고
연인들은 사랑을 속삭이고
청둥오리 두 마리는 호수에서 노닐고
그림 같은
풍경에
하늘에서 축복이
하얀 눈송이처럼 떨어졌지.
행복했던
겨울 아침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머물겠지.
2021. 1. 20 수요일 아침
눈 오는 날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아름다운 순간을 즐겨라
생은
아주 잠시더라.
무거운 마음 내려놓고
휴식을 하며
여유롭게
즐기며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