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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Jan 21. 2021

뉴욕, 하얀 눈이 내리네

2021. 1. 20 수요일 




하얀 눈 오는 겨울 아침

그대의 황홀한 고백을

들으러

호수에 갔지.


아름다운 하늘

구름도 춤추고

연인들은 사랑을 속삭이고

청둥오리 두 마리는 호수에서 노닐고

그림 같은 

풍경에

하늘에서 축복이

하얀 눈송이처럼 떨어졌지. 


행복했던 

겨울 아침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머물겠지.




2021. 1. 20 수요일 아침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 살바토레 아다모 (Salvatore Adamo ) / 폴 모리아 악단 (Paul Mauriat)







눈 오는 날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아름다운 순간을 즐겨라
생은
아주 잠시더라.

무거운 마음 내려놓고
휴식을 하며

여유롭게
즐기며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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