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드 학교 공연
2022. 4. 13 수요일
또 하루가 지나간다. 브루클린 식물원에 다녀오고 줄리아드 학생 공연 듣고 아들과 함께 나이키 할인 매장에서 운동화와 양말을 구입했다.
요즘 뉴욕 분위기가 무섭다. 뉴욕 작가 폴 오스터가 사는 브루클린 선셋 파크 지하철역에서 어제 총기 사고가 발생해 수 십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오늘 맨해튼 이스트 빌리지에서 용의자가 붙잡혔다. 가만히 집에서 지내야 할 정도로 공포의 분위기 감도는데 지하철 타고 브루클린 식물원에 다녀왔다.
요즘 지하철은 자주 멈춘다. 타임 스퀘어 역에서 브루클린 식물원에 가려고 익스프레스 2호선에 환승했는데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니 상당히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뉴욕에 살면서 이토록 위험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멀리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사는 일본 할머니는 트레킹을 떠나겠다. 얼마나 좋을까. 두 달 동안 프랑스에 간다고 했던가. 일본 교토 출신 디자이너도 지난 4월 초 일본에 갔다.
사진: 브루클린 식물원
Wednesday, Apr 13, 2022, 8:00 PM
MANUEL DE FALLA (arr. Emilio Colon)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
JOHANNES BRAHMS Sonata No. 2 in F Major
GABRIEL FAURE Papillon, Op. 77
Wednesday, Apr 13, 2022, 8:00 PM
SHULAMIT RAN Spirit
ADOLPHUS HAILSTORK Three Smiles for Tracey
IGOR STRAVINSKY Three Pieces for Clarinet Solo
ANDREW HSU Three Pieces
MARIO DAVIDOVSKY Synchronisms No. 12
WOLFGANG AMADEUS MOZART (arr. Yoonah Kim) Duo in G Major, KV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