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서비스기획스쿨 1기 출강 후기

이 맛에 교육을 놓칠 수가 없어요:)

by 도그냥


작년 말인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패스트캠퍼스 서비스 기획자 스쿨 1기가 있었다:)


UX기획 파트 강사로 참여했고 15명의 선발된 학생분들과 의미있는 43시간을 보냈다.

학생분들은 또 다른 강사분들이랑 실습까지 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셨겠지만 난 벌써 2달전이라ㅋ


벌써 시간이 흘러 서비스기획 스쿨 2기가 모집한다니 감회가 새롭다ㅜ-ㅜ


조심스럽게 1기와 함께 한 날들을 다시 떠올려본다!


사전 과제, 기획의 본질을 익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제출했던 사전 과제들을 가지고 기획의 업무에 대한 감을 익혔다. 흔히 매체를 통해 UI에 대한 사고만 익혀서 그림부터 그리려한다. 이 과정은 UI보다 중요한 구조적인 부분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고려하며 고객같은 개선이 아닌 기획자다운 개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환기했다. 쉽게 말해서 나의 개선안이 기획이 될 수 없는 지를 배우는 시간이다.


실무와 똑같은 흐름의 과제

기획에는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다. 실무에서 가져온 동일한 과제를 두고 요청자와 협업해가며 각자만의 기획안을 만들어 나가도록 했다.

서비스기획자 스쿨에서 중요한건 UI가 아니다. 서비스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목표와 가설을 통한 프로세스 설계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백오피스와 백엔드 기획에 대한 감을 잡고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큰 목표로 한다.

또한 기획 후 겪는 과정에서 교육과 테스트 등에 대해서도 끝까지 시뮬해보는 과정이 있었다


말랑말랑 트렌드 공부

기술 트렌드에 대해서 기획자 수준에서 알아야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페이서비스, 블록체인, 5G , AR/VR 등등 실무에서 겪은 이야기와 조사한 내용들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전같은 실습 기획

후반부에 개발자들과 실제 개발이 가능한 앱을 기획하는 시간이 있었다. 기획내용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기획안을 검토했는데 처음 사전과제때와는 차원이 달라진 산출물에 감동적이었다. 특히 보이는 화면뿐 아니라 업무자들의 흐름까지 고려한 기획들을 내놓아서 뿌듯했다.

모의 기술 면접과 새로운 출발

기획자에게 물어볼만한 기술면접과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모의 면접 진행했다. 한명 한명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거의 석달이 지나고나니 기획자 냄새가 사악 나는 듯 했다. 고맙고 감사한 시간!

특히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입사자도 나왔다. 작성한 산출물들을 더 다듬고 엮어서 올렸더니 백오피스까지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되어 신입인데도 몇개 회사 중에서 골라서 갔다니 정말 기분 좋았다.


>> 자랑스런 윤태님의 후기도 보세요 (포트폴리오 포함)

https://m.blog.naver.com/fastcampus/221239324949


서비스 기획자는
비즈니스+UX+테크를 다루며
Project Manager로 활동하는
Product Owner를 의미한다.

그래서 UI가 아닌 서비스 기획을 같이
공부하는 것은 사실 어렵다.

그래도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동료로서 함께할 분들을 응원하는 과정은 정말 뜻깊고 즐거웠다.


5월 개강! 2기 모집!

[10주 풀타임 서비스 기획 스쿨]


기획자의 역할과 업무 프로세스를

분명하게 정립하고, 기획자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도록 도와드립니다.


서비스기획의 전체 프로세스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모든 기획 단계를 빈틈없이 탄탄하게 다지고, 이를 문서화하여 관련자를 설득할 수 있는 소프트스킬까지 학습합니다.


http://www.fastcampus.co.kr/dgn_school_sps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이폰이 없던 세상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