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주에 한번씩 유료매체인 아웃스탠딩에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부터 브런치에 왜 링크를 올리냐고 하시는데, 제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고 싶으실 것 같아서 알림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아웃스탠딩은 유료 매체지만 로그인 회원에게 한달에 2개 정도의 컨텐츠는 무료로 보도록 되어있습니다. 제 글만 보신다면 거의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리디셀렉트에 가입하시면 리디내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에는 좋은 글들이 많아요. 하지만 좋아요나 댓글도 없이 일방적으로 글을 제공하기에는 작가님들도 지칠 수 있답니다. 이렇게 그 컨텐츠에 대해 보상을 받기로 한 글들과 지식에는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더 좋은 컨텐츠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이번 기고 글은 정말 재미있게 썼어요!! 술술 나온 글이라고 할까요? 2020년의 마지막 기고글이네요:)
언급한 모든 사업체들은 페북에서 알게 된 곳 같네요 지난 한 해동안 영감과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 구글, 네이버 등 대형 서비스들은 자신들의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API를 만들어놓고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를 'Open API'라고 부르죠.
2. 스타트업 입장에서 이런 API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굉장히 효율적인 창업방식일 수 있습니다. 소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3. 안타깝게도 넷플릭스는 Open API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딱히 도움이 될 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API 없이도 넷플릭스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나타나 버렸습니다!
4. ‘Teleparty’는 넷플릭스를 함께 보면서 채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무료고 사용이 간편해, 코로나 시대 화제를 모으면서 10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5. ‘넷플연가'는 넷플릭스를 보고 마치 독서모임처럼 함께 토론을 하는 국내 서비스입니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유료 서비스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