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인생 핵심 전략

삶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사소한 일상의 결정부터 큰 인생의 갈림길까지, 모든 것이 선택이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선택 속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것에 '집중'할 것인가,라는 선택이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장 폴 사르트르가 한 이 말은 인생에 대한 모든 것을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관통하는 하나의 문장이다.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

이보다 인생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끝없는 선택의 연속선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정된 시간 안에서도 무언가를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들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 집중하고, 어떤 것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

집중의 대상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수많은 가능성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해 그것에 전념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강한 의지와 명확한 가치관이 요구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동시에 우리가 가진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어떤 목표를 향해 노력을 집중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집중이란 결국 선택이다.

피터 드러커는 이 말을 통해 선택과 집중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먼저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하고, 그 후 그 선택된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에서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다.

마치 카메라의 렌즈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의 삶의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는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에 주목하고 그것들을 향해 전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은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이를 통해 삶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삶은 너무 짧아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살 시간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본능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에 따라서 삶을 설계하라"라고 말했다. 이 말은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그것들을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에 관심과 에너지를 흩뿌리고 결과적으로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놓치게 되는 순간이 다반사이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 자신을 잃지 않고 정확한 선택을 하며 그것에 집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향해 전진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삶은 결국 선택과 집중의 연속이다. 매일매일 삶의 중심에 무엇을 둘 것인지 결정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삶을 이끄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며, 보다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다.